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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의 여름 휴가

나의 이야기

by 뽈삼촌 2011. 8. 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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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14일 이틀간  

여름 휴가를 처가에서 보냈습니다.

문경 갈평. 소백산 자락의 산촌이지요. 아름다운 곳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처남이 장모님과 올 여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2년 전 장인이 돌아가신 뒤 처남은 직장에 메이지 않는 프리렌서로 자리를 바꾸고

대구와 문경을 오가며 장모님의 농사일을 돕고 있지요.

 

 

줄을 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약을 칠 때는 줄을 잡아 당겨주는 보조가 필수입니다.

 

 

 

논일을 마치고 사과밭으로 올라갔습니다.

두 딸 다은이 다영이도 거들었지요.

'잎 적과'라고 잎을 솎아 내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한창 햇빛을 받아야 할 사과가

너무 많은 잎들에 가려 예쁘게 성숙되지 않게됩니다.

적절하게 잎을 솎아내야 하는 것이지요.

 

조만간에 나무 아래에 반사 필름도 깔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과 아래의 잎들도 솎아주어야 합니다.

 

점심을 먹고 잠시 낮잠을 자고 저녁까지 일했습니다.

허리가 뻐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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