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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따러 가는 날

나의 이야기

by 뽈삼촌 2011. 11.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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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완연하지요.

문경읍에서 하늘재 방향으로 가는 도로변의 풍경입니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문경 골프장이 나오지요

 

준비완료.

둘째 딸입니다.

 

 사과밭 주변에 감나무가 네 그루 있습니다.

크고 높아서 감 따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처남은 높은 가지에 올랐지만

저는

겁이 나서 나무는 타지 못하고 수조에 올라 긴 장대로 감을 땄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감따는 도구입니다.

대나무를 겹쳐 틈을 만들지요.

그 벌어진 끝에 감나무 가지를 끼워 꺽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지를 꺽어내야만 다음해 감이 잘 열리지요.

가지치기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아래 집에는 대량으로 곶감을  합니다.

연중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지요.

곶감이 아니라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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