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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후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나의 이야기/오늘도 뽈뽈뽈

by 뽈삼촌 2011. 6.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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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나무골탁아방이 있던 90년대

신암동에는 한사랑 어린이집이 있었습니다.

행정으로부터 제도적인 지원이 없던 시절,

가끔 서로 만나 어려움을 나누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탁아방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서로 어울려 놀게도 만들었고요.

아마 통합교육의 시도 정도로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밑반찬 봉사를 하는 윤정님-시각 장애가 있는 두 아이를 장애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참여시키고 있지요-의 초대로

감나무골 어머니들과 함께 행사장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윤문주님도 만났고요. 동구의회 황순규, 김옥란, 이재숙 의원도 오셨네요. 

 

     발달장애인 교육문화센터 한사랑 후원의 밤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 심신을 다스리기가 어려워 자칫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몸고 마음을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후원의 밤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좋은 조언과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1년 6월 22일(수) 오후 4시~11시 
    장소 : 레스호프 메오로시
오시는길 : 망우당공원안 동구문화체육회관 앞 장수마을 3층


사회복지법인 한사랑에는  한사랑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장애청소년교육문화센터 
자립지원센터 
평생교육지원센터 
어깨동무 산악회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마음껏 꿈꾸고 배우면서 성장 할 수 있는 곳, 이웃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곳,
자기 삶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는 곳이 이 지역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관심을 둔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고,
한 발 다가가는 순간 그 힘이 발휘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많이 오셔서 마음을 나누세요.

 

2011. 6. 22. 유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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