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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도 메르스때문에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1

by 뽈삼촌 2015. 6.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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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7. 수요일

오랜만에 왔다고 봉사자들에게 타박을 좀(?) 받았는데

메르스때문에 또...

 

 

 

 

2013. 12. 18.  산격무료급식소

 

 

 

 

2013. 12. 10. 북구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수상한 산격성당 무료급식팀

 

 

[2013. 10. 13. 무료급식소 풍경]

2013. 9. 11.                                                                2013. 10. 9.

 

[2013. 8. 21. 화려한 비빔밥]


 

[2013. 8. 14. 노혜진의원]

2011년에 산격성당에서 영세받았지요. 

대우아파트에 사시는데 아시는 신자분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아직은 서먹한가봐요.





[2013. 7. 31. 시원한 ...]



[2013. 7. 17. 오이냉채]

 

[2013. 5. 15. 국수]





[2013. 5. 8. 산격무료급식]




[2013. 4. 3. 비빔밥]



[2013. 3. 6. 짜장밥]





[2013. 2. 23. 급식소 풍경]


[2012. 11. 21. 성탄선물]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속옷입니다.


[2012. 11. 14. 국수]



 


[2012. 9. 26. 구청 직원봉사모임 대구역 급식봉사]

4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대구역 무료급식소는 북구청 공무원들의 봉사단체인 '나누리봉사단'이 점령합니다.

당일 시간이 되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다고 하네요.

낯익은 얼굴들이 보입니다.

바쁜 일과 중에 시간과 정성을 내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사진을 찍은 자리에서 설거지를 도왔습니다.

 

 

 



[2012. 8. 29. 수제비와  칼국수]



[2012. 8. 8. 급식봉사자들의 미소]







[2012. 8. 1. 오이냉채]



 

[2012. 7. 18. 산격   닭백숙]


[2012. 4. 11. 산격 무료급식]

부활절을 앞두고 계란 특식이 준비되었네요.



 


[2012. 4. 5. 산격 무료급식]

수요일 산격동 무료급식 하는 날입니다.

이명규의원과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이긴 양명모 의원의 부인이

소식을 전하러 다니다

설거지에 합류를 했습니다.

 

제가 있어 부담이 적었나 봅니다.

 

 

 

[2012. 3. 28. 오늘은 계란찜]



 

[2011. 11. 29. 대구역 무료급식]

넷째주 일요일 저녁 8시

대현성당의 봉사모임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날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봉사를 나갔습니다.

학산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혼자 왔네요.

"어떻게 알고 왔나요?"

"어머니가 자주 나오시는데, 시간나면 따라와요"

밥통을 가져가고, 식판을 챙기고

알아서 일을 찾아하네요.

기특합니다.

 

 

 

 



[2011. 10. 5. 산격성당 무료급식]



[2011. 9. 18. 산격 무료급식]

 

설거지하는 제 모습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날은 가톨릭사회복지회 1대리구 사회복지사가 사진촬영을 하러 왔네요.

덕분에 사진을 파일로 받았습니다.

 

 

 

 


[2012. 8. 18. 감나무골 밑반찬 나누기]

매주 목요일

감나무골나섬의집 밑반찬 나누기 날입니다.

 

오늘은 배달봉사입니다.

감나무골 윤주수 대표와 함께 돌았습니다.

 

 

[2011. 4. 27. 산격성당 무료급식]


 

수요일 오전 11시 10분

배식이 시작됩니다.

 

회기가 시작되고 여러 행사가 겹치는 바람에 몇 주 봉사를 빠졌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손이 모자랐는데 마침 잘 왔다고

 

설거지를 하는데 오늘따라 땀이 나네요.

옆에 계신 분의 속도가 무지 빨라요.

식판이 쌓이지 않게 속도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개수대는 네 곳입니다.

잔반이 제거된 상태의 식판이 위 사진 맨 오른쪽 개수대로 옵니다.

이곳이 퐁퐁으로 닦는 1단계.

왼쪽으로 넘기면 1차 헹굼.

그 옆이 2차 헹굼.

 

아래 사진의 노란 찜통이 3차 끓는 물 소독.

작업대 위에서는 마지막 단계인 마른 수건으로 닦기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설거지에 7명, 배식에 3명, 홀 안내 1명 등

최소한 10명의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7개조가 2회씩 돌아갑니다.

 

오늘은 150명 정도 식사를 하고 가셨네요.

 

 

 

요즘

[2012. 4. 25. 감나무골 나섬의집 생명가게 밑반찬 하는 날]

매주 화요일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봉사를 하는 날입니다.  

생명가게 수익금으로 우리 동네(대현동) 어르신 15명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활동인데

2004년부터 꾸준히 해온 봉사활동이라 무심코 지나치다

오늘은 봉사자들의 모습을 간단히 스케치해보았습니다.

 

 

 

 

 

 

 


[2011. 1. 26. 산격무료급식소 미인 천사3인]

 


[2010. 11. 17. 오어이병]


오어이병 

다섯마리의 물고기와 두 개의 빵으로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  나눔의 가치를 잘 설명해주는 말씀입니다

 

매주 수요일 11시면 산격성당 마당에 긴 줄이 늘어섭니다. 오늘은 180명이 식사를 했고  20여개의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의정활동, 동네 민원, 연수 등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야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09:50경에 도착해 바닥과 식탁을 닦았습니다. 10:30경이 되니 벌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인사를 하며 줄을 지어 의자에 앉으시네요.

배식시간은 11:10!   양지바른 곳에 줄지어 앉은 어르신들은 불평없이 식당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시네요. 본격적인 배식 전에 잠시 짬을 내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배식이 시작되고 10분 정도 지나니 정신이 없더군요. 일단 배식조와 세척조 장내 정리조로 나누어지고 식판 세척은 5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 잔반처리와 헹굼,   2단계 퐁퐁,  3단계 1차 헹굼,  4단계 확실한 헹굼,  5단계 마른걸레질.   세척2단계 퐁퐁을 맡았습니다. 공장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컨베이어 벨트처럼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최대한 맞추려고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설거지는 아무래도 아주머니들이 잘 하시지요. 속도도 빠르고요.  식판이 밀려들 때는 땀도 삐직삐직 나더군요. 초보 소리를 들을까봐 얼른 소매로 닦았습니다. 배식이 끝나가자 배식조의 자매님들이 여유가 있는지 "우리 공장 잘 - 돌아간다."고 소리를 지르며 힘을 북돋우더군요. 정신없이 큰 솥을 닦고 있는데 그만하고 밥묵자고 하네요. 시간을 보니 12:30. 북어찜과 씨레기국, 구수한 누룽지를 먹으며 함께한 분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리를 했습니다. 뒷정리와 도시락배달은 자매님들이 알아서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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