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개나리공원 풍경

세 번째 토요일, 산격3동 두 곳의 공원을 청소하는 날입니다.

씩씩한 조통장님의 안내로 다들 열심입니다.

태권도 학원의 원생들과  대륜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동참했네요.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소개로 왔다고하네요.

 

요즘 산격3동에서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각 단체에서 현수막을 걸고

자기 집앞에 쓰레기를 내놓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단속은 한계가 있습니다.

주민들이 서로서로 안내하고, 계도하고, 질책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듯합니다.

 

 

대륜고 36년 후배들과 한 컷

 

 

[2014. 10. 18. 산격3동 봉사캠프]

 

2014. 10. 18. 세번째 토요일 아침 10시

산격3동 동캠프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 선생님을 따라 처음 나온 경진초등학교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네요.

 

 

2014. 9 월 동캠프

우리 동네 통장님들 예쁘지요. 

 

2014. 8월 동캠프

 

 

 

2014년 7월 동캠프 

 

 

[2013. 10. 개나리, 무지개공원 풍경] 

올 봄에 개나리공원 운동기구의 발판이 사라졌습니다.

보수를 하던 중이었는데 누군가 고물로 알고 가져간 것 같습니다.

이 참에 새 운동기구로 교체하기로 하였고, 공원 주변 몇몇 주민들에게 팜플렛을 보여주며 선택하게 하였고

다음 사진이 바로 선택된 운동기구입니다.

 

2012년 가을 

낡은 벤치를 도색했으나 1년 사이 페인트가 벗겨지고 흉물스럽게 변하였습니다.

운동기구를 교체하면서 벤치도 싹 갈았습니다.  

 

 

 

 

[2013. 9. 28. 무지개, 개나리공원]

 

공원 주변에 사시는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부모님과 같이 나온 소민이가 참 예쁘네요.

 

 

[2013. 6. 15. 무지개, 개나리공원]

매월 3주 토요일 동캠프가 있는 날입니다.

무지개공원 외곽, 개나리공원 정자 아래가 오늘의 포인트였습니다.

시험기간인데도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 수고를 했습니다.

 

 

 

 

 

 

 

 

 

 

[2013. 4. 16. 개나리공원 가꾸기]

3월에 심은 개나리가 잘 자라고 있는지 나가보았습니다.

잘 자라고 있더군요.

 

16통 강순자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공원이 너무 지저분하다. 청소하시는 분이 너무 성의없이 일하시는 것 같다.

운동기구도 고장이 났는데 어디에 얘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작년에 운동기구를 보수했기에 무심코 넘어갔는데 또 문제가 생겼네요.

구청 공원계에 바로 보수를 지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제안도 했습니다.

공공근로하시는 분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일요일 아침에  공원 청소를 하자고.

두 세 분이라도 시작하시면 저도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대현공원의 모범이 개나리공원에도 전염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3. 4. 5.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3월 중순에 심은 개나리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2013. 3. 14. 개나리를 심었어요]

2년 전 동네 인사차 여기저기 다니던 시절,

개나리공원에서 노시던  할머니들이 개나리공원에 개나리꽃이 없다 하셨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정말 그렇대요.

그래서 작년에 공원계를 통해 개나리 몇그루를 심었는데,

별로 존재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3월 14일

봄기운이 완연한 날

개나리를 많이 심었습니다.

 

일주일 전 공원계장과 함께 나갔었지요.

'이 곳에는 개나리가 좋겠다. 저 곳에는 맥문동이 좋겠다. 이 곳은 흙으로 그냥 두는 것이 좋겠다.'

대충 계획을 잡았었는데  

개나리로 도배를 했습니다.

 

잔디가 잘 자라지 않아 어두워 보이는 공원이지요.

그나마 한 시기 꽃으로 분위기가 살아났으면 합니다.

 

흙을 밟을 일이 잘 없는데, 우리 동네 개나리공원에 오시면 흙장난을 할 수 있습니다.  

 

 

 

 

 

 

 

 

 

 

[2012. 12. 7. 드디어 벽화 완성]

11. 25. 드디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경북대 미대  이자연, 정경빈, 이지민, 박희원님, 

그리고 조남숙 통장님, '내일은 희망' 봉사단원들, 경북대 띠아모 친구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11. 18. 오후 3시부터 작업

저녁 6시까지 그렸습니다.

스마트폰의 전등을 사용해 그리는 모습이 또다른 작품입니다.

 

 

 

 

 

[2012. 11. 11. 벽화가 있는 공원]

가을공원, 우리동네 개나리공원입니다.

 

작업 대상 1 - 북편펜스입니다.

 

 

작업대상 2   -  방범초소입니다.

경북대 미대 '자연과 그녀의 벗들'이 작업준비

경북대 봉사동아리 '띠아모'와 연합동아리 '내일은 희망' 친구들이

보조를 맡았다.

 

작업대상 3 - 작품성있는(?) 낙서로 채워진 공원 북쪽 담벼락

 

끌로 벗겨내고, 쇠솔로 녹을 제거하고, 걸레로 닦아내고

 

고생하는 친구를 배경으로 포즈도 취해보고

 

드디어 작업개시

은은한 그라데이션 1단계 시작

 

이 벽면에 어떤 그림이 채워질까

 

우리는 녹색 하나만으로 작품을 만든다.

 

다정한 연인이 손에 붓을 잡고...

펜스는 완성되고. 기념으로 한 컷.

열심히 칠했던 친구들은 어디가고...

 

점심은 자장면 짬뽕, 볶음밥 중 택일 하래요.

 

오늘 작업반장. 조남숙 15통장님

 

 오늘은 여기까지.

작품은 미완성

 

갑자기 흰머리가 났어요.

 

 

늦은 오후 5시 30분

10시부터 시작한 작업이 저녁 6시가 되서야 일단락

마지막까지 남은 '자연과 그녀의 벗들'과 '내일은 희망'

차가워진 몸에 소주 한 잔이  들어가고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었지요.

 

 

 

[2012. 9. 8. 개나리공원 가꾸기]

개나리공원 가꾸기 작업1 - 운동기구 수리, 벤취 보수 도색, 상수도 박스 설치

일주일 전 북구청 공원계장과 함께 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1차적으로 해야할 일을 점검했었는데

신속하게 처리를 했네요.

2차 작업은 북쪽 벽면과 자율방범대 컨테이너박스에 벽화를 그리는 것.

경북대 미대 학생들을 교섭 중에 있습니다.

자발적을 참여하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협력으로 작품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미끄럼틀 낙서도 지우고,

가을에는 맥문동을 식재하고 ...

그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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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6. 무지개와 개나리]

개나리공원에서 기념사진

  

산격3동에는 예쁜 이름의 공원이 두 개있습니다.

개나리공원과 무지개공원

넷째주 토요일

동네 주민과 청소년, 그리고 대학생들이 공원을 청소했습니다.

 

북구자원봉사센터의 동캠프 활동인데,

우리 동네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갔으면 합니다.

 

다음 달 동캠프 날에는 

벽화 그리기를 계획할까 합니다.  

  

무지개공원

 

자율방범대 사무실도 공원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볼까 합니다.

 

  

[2012. 7. 1. 개나리공원에는 개나리가 없다]

 

개나리공원에 개나리가 없다.

 

산격3동 주택가 한가운데 있는 개나리공원.

동네 보물이어야 할 어린이공원이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아랫쪽 정자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기도 합니다.

산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쫓겨난 학생들이 산광교회를 거쳐 이곳으로 이동하지요.

이동 구간에 있는 원룸 주차장에 머물기도 해서

이 곳 주민들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방재단장님은 수년간 이들 학생들을 설득해 돌려보내는데 이골이 났다고 합니다.

 

산격지구대장이 6월 주민자치위원회 참석해서 순찰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내년에는 CCTV 설치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운동기구 보수, 철책 페인트 작업, 벽화그리기, 벤취 보수와 도색, 쓰레기통 도색,

미그럼틀 낙서 지우기, 잔디 보식

 

공원계장과 함께 나가

1년 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공원주변에 사시는 우리 주민들의 할 일도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