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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하늘입니다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1

by 뽈삼촌 2012. 7. 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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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은 혼자서 못가지듯이

밥은 서로 서로 나누어 먹습니다"

 

감나무골 탁아방 아이들이

식사전에 부르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산격성당 무료급식소입니다.

동네 어르신들, 노숙인들이 어울려 밥을 나누어 먹습니다.

한 달간의 회기를 마치고

오랜만에 설거지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 초복날,  급식 인원 190명.

20마리의 닭을 조금씩 나누어 먹었는데

삼계탕 한 그릇 먹은양 배부릅니다.

 

 

 

4주째 일요일 저녁 8시 30분

대구역 무료급식소.

대현성당 어르신들이 봉사하는 날입니다.

저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7. 22.) 급식인원 230여 명.

 

 

 

 저는 설거지 담당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

 

 배식 시작. 설거지 끝. 시간은 35분 정도. 초특급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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