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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골나섬의집 일상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2. 6.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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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목요일은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하는 날입니다.

20년 전부터 정을 나누었던 감나무골 탁아방 자모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고

동네 젊은 어머니들 몇몇이 힘을 보태는 날이지요.

동북지방통계청 직원들의 후원과 아나바다센터 수익금으로 이루어지는

이 나눔 행사는 이제 1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단하지요.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어르신 몇몇은 세상을 뜨시면서

요즘에는 열 다섯 분 어르신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초에는 푸르덴셜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주셨네요.

김치를 담그고 직접 배달까지 나섰습니다.

 

 

 

 

 

6월 6일에는 농아인교회 신도들이 우리 동네를 찾아주셨습니다.

홀로 어르신에게 쌀과 라면을 전해드리고 싶다고요.

스무 분의 어르신들을 선정해 안내를 했습니다.

비장애에 비해 4배의 가치를 더 가진 의미있는 사랑 나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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