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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병원 뒷 골목 일방통행 그 후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1

by 뽈삼촌 2011. 10.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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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병원 후문에서 진출하는 차량, 식당가 손님 차량, 복현 오거리로 진출하기 위해 경유하는 차량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골목입니다.

한 달 전부터 검토하던 일방통행 건은

 

1.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받기가 힘들다. ( 일부 의견을 수렴한 결과) 

2. 세번 째 안인 왕복어에서 병원 후문 위 삼거리까지의 일방통행은 너무 짧은 구간이라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경찰청 심의위원회에 상정해봐야 기각당한다.(교통과 전문위원 의견)

그래서 '일방통행 추진은 폐기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정리했습니다.

 

24통 정등용 통장님과 여러 대안을 고민하다,

아래 세번째 사진의 반사경에서 병원 주차장 펜스 끝까지 주차를 금지시키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안을 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류춘이 교통과장과 정광수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현장에 나갔습니다.

 

현장을 살펴 본 정광수 박사가 역시 현실과 당위를 잘 조화를 시키더군요.

어차피 주차공간이 부족한 게 현실이고,

서로 합의도 쉽지 않은데

반대쪽으로 서너 대 차량에 대한 주차를 금지하면 올라가는 차량의 시야가 확보되고

교행할 수 있는 공간도 생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하네요.

(아래 지도 참조)

 

그래서 바로 주변 식당가 사장님들의 동의를 받고

보차도 분리용 봉을 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어린이보호 구역 표지가 있는 바닥 가장자리(첫번째 사진의 빨간 차 구역)에도 두 개정도 봉을 박기로 했고요. 그 지점에 주차를 하지 않으면 그 뒤 트럭도 주차를 하지 않겠지요.

바로 앞 주택에 사지는 트럭 사장님도 내려와 협조해주기로 했습니다.

 

 

 

 

 

 

 

 

 

 

[1신 2011. 9. 18. 신세계병원 남쪽 일방통행 논란]

 

일방통행 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의견과

오히려 다른 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그대로 두자는 의견이 맞서 있습니다.

 

일방통행 지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동의가 필수입니다.

 

아래 어느 안이든 주민들의 찬반 의사를 물어 논란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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