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조성사업(컬러 포장 사업)이 시작되는군요.
지난 일요일 도시가스 공사가 끝났고,
어제(10. 11.) 건설과 도로보수계에서 나와 측량을 했습니다.
상인회가 고대하던 사업이 정말 이루어지는군요.
[2신 2011. 8. 16. 로데오 거리]
산격3동 로데오거리(경북대 북문 건너편 상가 거리. 3동 주민센터 앞 도로)
도로 포장 사업 계획이 마련되었습니다.
로데오 상가번영회가 2010년 말 구성되어 주차없는 거리, 문화가 있는 거리를 목표로
간판을 내걸며 특색있는 도로 포장을 건의했었지요.
몇 달 동안 건설과장, 보수계장과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구청장과 두 차례 논의를 거쳐
1단계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다음의 내용도 준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경북대 담장허물기 사업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경대 북문 건너편 상가 골목을 단계적으로 특화시킨다.(세번째 그림)
- 상가번영회는 주차없는 거리 만들기 등 자구적인 노력을 선행한다.
아래 푸른색 도로는 예쁜가게가 많이 있는 거리입니다. 단계적으로 특색있는 도로포장이 필요할 듯합니다.
차도블록 철거, 네오스톤 포장, 아스팔트 절삭, 아스팔트 덧씌우기 작업을 거친 후
다음과 같이 도막코팅을 하는 공사입니다.
통상의 도로포장보다 훨씬 돈이 많인 들어가지요.
지난 주 상가번영회 임원단과 만나
문양을 보여주며 선택하게 했습니다.
남은 문제는 공사시기입니다.
바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북구청 건설과에
대구도시가스(대성에너지(주))의 굴착허가 신청이 들어와 있네요.
8월 말경 심의를 통과하면
이곳의 공사를 최우선으로 하자고 대성에너지에 요구를 했습니다.
북구청 건설과에서 도막포장을 하는 업체에 의뢰해
로데오 거리를 상징하는 로고를 위와 같이 마련했습니다.
상가번영회 임원진과 의논을 했지요.
결론은 '심플한 문양'으로 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1신 2011. 2. 경대 북문 예쁜 가게들]
경대 북문 건너편 골목 안에는 예쁜 가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함, 열정, 젊음, 참신함이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예쁜 가게와 어울리는 도로 포장을 해서
대학로다운 거리로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작년부터 했습니다.
올 해부터 경대 북문 좌우로 담장허물기 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이 사업과 연계해 북문 건너편을 명물거리로 만드는 사업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이곳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겠지요.
차없는 거리, 주차 없는 거리가 되면 서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던 차에 산격3동 주민센터 골목의 상인들이 상인회를 조직해
주차없는 거리로 만들고, '로데오거리'라는 명칭의 큰 골목간판도 달았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노력하니 구청에서는 도로 포장을 예쁘게 해달라는 것이지요.
몇 달 간 건설과와 논의 끝에 드디어 도로포장 사업 계획을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1차로 120m 거리를 새롭게 포장하고 바닥에 문양 등 디자인을 하기로 한 것이지요.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쉽지 않았으나,
구청장님도 흔쾌히 동의를 해주었습니다.
상인들의 노력에 발맞추어 구청에서도 점차 거리를 확대할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도시건설위원회 유병철 의원입니다.
(☎ 의원실 4095 휴 010 5721 9886)
수신: 건설과장
제목: 민원사항 검토 요청 2011. 2. 28.
1. 산격3동 로데오거리 도로포장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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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격3동 주민센터 앞 상가골목임.
○ 2010. 11. 1. ‘로데오상가 번영회’가 결성되어 자비로 입간판을 설치하고 보행전용구간으로 정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거리로 만들고자 자발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 경대 북문 건너편을 ‘대학거리’로 특화시키기 위해 점차 회원을 확대하고 자체 사업을 계획한다고 함.
○ 바로 인근에 소공원이 있어 공원과 잘 어울리는 거리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음.
○ 우선 산격3동 주민센터 앞 거리의 도막형 포장을 지원함으로써 화분이 있는 거리, 주차가 없는 구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노력에 부응하는 것이 필요할 듯함.(위 그림 붉은 막대 지역)
○ 도로 가장자리 인도블록공사는 동 소규모편익사업비로 수행하고자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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