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아지매

대현동에는 119 아지매가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알고 지낸 분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의 손발이 되어 병원에 모셔가기도 하고

일상활동을 돕기도 합니다.

그냥 혼자 봉사활동을 합니다.

오토바이를 개조해 한 사람이 타는 택시처럼 만들어 몰고 다니시지요.

 

동네 분들이 수고한다고 500원, 1000원, 5000원씩 후원을 하고 있으나

그 총액이 많지가 않네요.

오토바이 주유비에 수리 비용이 만만치가 않은데

정말 열심이십니다.

 

오늘 의회를 방문하셨네요. 이차수 의장님, 김동하 의원 그리고 저랑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최근 오토바이 브레이크가 고장이 났는데

너무 큰 수리비가 들 것 같아 도움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후원해주실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