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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달아주는 사람?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1

by 뽈삼촌 2011. 2.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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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5월인가요. 골목유세를 다니며 외쳤던 내용이 있습니다.

 "구의원은 보안등을 고쳐주고, 달아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구의원은 어두운 골목이 없도록 시스템를 만들고 ... "

대충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구의원의 역할을 강조한다고 했던 얘기였지요.

 

 그러던 제가 요즈음 보안등 달아주러 가끔 밤에 골목길을 다닙니다.  민원이 있으면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부분 다 해결되지만요.

  그냥 다니고 싶네요. 실제로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평소 보지 못하는 골목 풍경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건설과 도로보수계 직원과 그동안 파악했던 보안등을 검토하려고 함께 동네를 다녔습니다. 자기가 봐도 필요한 지점이라고 하네요. 3월 부터 공사를 시작하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해 신설하겠다고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대답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도시건설위원회 유병철 의원입니다.

(☎ 의원실 4095  휴 010 5721 9886)



수신: 건설과장

제목: 민원사항 검토 요청                                  2011. 2. 1.


1. 대현동, 산격3동 보안등 관련

  가. 신설

    1) 산격3동

산격3동 822번 맞은편 전봇대가 기울어져 교정해야하고,  골목안 방향으로 보안등 필요.

골목안쪽으로 어두워 성추행미수 사건이 두 번 있었다고 함.



    2) 산격3동 대동로 4길 15 앞 전봇대

        산격동 776 우측 전봇대(대동로4길 15앞) 전봇대에 보안등 필요. 왼쪽 양지아트빌의 외등이 24시 이후 소등되는데다, 늦은 밤에 청소년들이 양지아트빌의 주차장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어 골목길이 무섭다고 함. 주차장에 감지형 전등이 있으나 청소년들이 주차장 벽쪽으로 붙어 이동하면 전등이 감지를 못해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음.


    3) 대현동 069 보안등과 070 보안등 사이(충현교회 앞) : 한 개 더 신설하든지, 070 보안등을 바깥쪽 이면도로 쪽으로 방향을 틀 필요가 있음


    4) 대현동 96 보안등 안쪽 골목 : 4가구가 있으나 보안등이 없음.


    5) 대현동 96 보안등 옆 대현동 226-1 골목: 보안등 신설이 필요


    6) 대현동 226-10 골목안 : 보안등 신설 필요


  나. 점검

    1) 대현동 052 보안등(대현1동 대영수퍼 안쪽 도로) : 보안등 방향이 골목 안으로 너무 치우쳐 바깥 이면도로가 어두움. 바깥쪽(도로쪽)으로 방향을 약간 변경이 틀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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