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시장 풍경

2월 1일과  2일 이틀간 설 인사차 동대구시장과 산격시장을 돌았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풀려 많은 분들이 시장을 나오셨더군요.

그래도 예전의 설대목 분위기가 아니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대구 시장 사거리에서 경북약국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떡집과 강정집은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나머지 가게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다들 어려움을 토로하더군요.

 

작년 국회에서 통과된 SSM 법안과 관련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대구지역 풀뿌리 기초의원 모임에서 조례의 세부적인 내용을 비교 검토했습니다.

표준 조례안에도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더군요.

다행히 우리 북구에서는  이영재 의원이 일찍이 준비를 해서 초안을 잡았고

주민생활위원회에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2월 임시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북구 의원 전체간담회(2. 9.)도 잡았습니다.

 

대형마트의 입점 여부보다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활성화를 위한 기본 시스템을 마련하자는 데 촛점이 있습니다. 출발인 셈이지요.  

시장 상인회가 잘 단합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동네 의원이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분야인 것 같아 저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혼수음식전문점의 두 효자 이철우, 일우 형제가 아버지를 돕는다고 앞치마를 두르고 열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