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 18. 토요일이었습니다.
의원들을 두 팀을 나누어 복현동과 산격동에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티를 내는 것 같아 민망했으나 골목을 구석 구석 함께 다닌다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이차수 의장님이 제안해 시간되는 의원들이 나왔습니다.
'의원들을 사랑하는 모임'(약칭 의사모)이라고 있네요. 의회 방청을 나오기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신다네요. 의원 5명에 의사모 회원 5명이 산격1동에 세 집에 200장씩 배달을 했습니다. 간단한 일이지요.
연암공원 서편입니다.
산격동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옆 동네인 신암동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면서도 말입니다. 업무보고에 나오는 재해위험지구가 여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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