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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아파트 작은도서관 개관식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0. 11. 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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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현2동 e편한 아파트 도서관 개관식이 11. 26. 11시에 있었습니다. 도서관을 준비한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과 대표자회의의 정복해 대표와 동대표 분들,  노인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양명모 시의원, 이호중 동장, 신광교회 목사, 장로께서 내빈으로 참석을 하셨더군요.

 

  지난 8월 초에 우리 동네 도서관 실태를 조사하려고 이편한아파트 도서관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도서관을 관리하고 계시던 박영애 부녀회 총무를 만나 우선 북구청에 작은도서관 등록을 하고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했었지요. 젊은 어머니들도 모으고, 책 모으기 행사도 하고, 구청의 예산 지원도 알아보고... 


  박영애 부녀회 총무님의 추진력이 대단하네요. 대학도서관 서고와 같이 책장 만으로 이루어진 도서관이 아담하고 예쁜 어린이 도서관(아래 사진)으로 변신해 있네요. 젊은 어머니 몇 분이 수고를 해서 바코드 작업도 다 마쳤다고 합니다. 장서가 3000권이 된다고 하니 이제는 아이들과 젊은 어머니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일이 남았네요. 요즈음 작은도서관의 대세는 책의 대출 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지요. 젊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함게 고민하고 자신들의 얘기들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사랑방으로서 우선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우리 동네에는 감나무골나섬의집 작은도서관, 뜨란체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서로 정보도 나누고, 행사도 같이 기획할 수 있는  느슨한 네트웤도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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