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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동 마을학교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20. 1. 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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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동 우리마을교육나눔 5년

2015년부터 시작한 교육나눔사업을 마무리합니다.

정적으로 활동한 분들 덕분에 우리 마을 아이들은 행복했지요. 그 고마움을 나이가 들면 알아주겠지요. 

밴드가 있어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았는데, 거칠게나마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네요.

이현승, 신창섭, 김정미, 김혜정, 김민, 권종옥, 민덕기, 김춘우, 김정리, 류은석님...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열정적인 학모님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코디네이터  류은석님의 마지막 글을 올려봅니다.


김정미 위원장님을 비롯해 대현동 청소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현동 우리마을교육나눔은 2015년 본 사업이 시작한 시점의 첫 주자로서 다른 마을에게 늘 모범이 되는 마을이었습니다.
청소년탁구교실, 수영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다른 동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스포츠 장기프로그램들을 진행했었구요.
지역의 협동조합들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청소년참여기회도 제공이 되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별 아빠들의 열정적인 참여는 다른 동의 부러움을 많이 샀었죠.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이 되고자 엄마,아빠 모두 노력하는 마을의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는 소수의 위원님들이 보이지 않게 정말 고생과 수고가 많으셨어요.
늘 고민하고, 방법을 찾고, 과정을 만들어가는 시간 시간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해마다 적은 인원으로 또 다시 한 해 동안 사업을 이끌어가는 부분을 고민하면서 선택의 기로에 서기도 했었습니다.
2020년은 더욱 바빠진 위원님들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점도 있거니와 인력적으로도 벅참을 고민하신 끝에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교육나눔사업을 신청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결정조차도 정말 많은 고민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을 끝낼 때 위원님들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들에서 아쉬움보다 속 시원함이 크셨길 바래봅니다.
5년 동안 다양하게 사업을 구성해보았고, 치열하게 진행해오면서 고생도 많으셨던 반면, 보람도 크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대현동 정말 멋졌어요^^
함께 해주셨던 위원님들과 또 도움 많이 주신 멋진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현동이 교육나눔을 잠시 쉬지만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서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그 마음은 여전히 간직하시면서

좋은 마을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대현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말씀드립니다.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리플넷이 어디에 있지?


2015년 순간들









2016년 순간들






2017년 순간들









2018년 순간들






2019년 순간들

대현동 청소년의회





















2016. 3. 29. 대현동 마을학교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 대현동 마을학교에서 양현을 꿈꾸다.

대현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출범합니다.


2년차에는  

주민들의 추진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합니다.

젊은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결합해 좋은 프로그램들을 기획합니다. 

대현동은 복이 많아

대현도서관도 있고, 마을기업 '내 마음은 콩밭'도 있고, 꿈이룸 협동조합도 있고,

아울러 사람도서관도 있고요, 경북대학교 동아리연합도 있습니다.


찾아보니 재능있는 엄마들도 많이 계시네요.










네이버 밴드

'함께하는 대현동 청소년 골목학교'에 가입하시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http://band.us/n/adaap2PfO4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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