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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서 배부

나의 이야기

by 뽈삼촌 2014. 2. 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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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의정보고서를 제작했습니다.

지역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

작년부터 준비를 해왔으나

막상 많은 사진자료를 만지작거리다 이렇게 늦어버렸습니다.

줄인다고 애썼는데도 8쪽이나 됩니다.

인쇄비도 만만찮네요.

 

그래도

평소 만나지 못하는 주민들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회기 중이라 오후 늦게 동네 어르신들부터 찾아뵙고 전해드렸습니다.

덕분에 지난 주에는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토, 일요일에는

아내랑, 두 딸, 그리고 두 딸의 친구들이

보고서 배부를 도왔습니다.

상가나 사무실은 제가 직접 돌리지만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우편함 투입은 어쩔 수 없이 남의 손을 빌려야 합니다.

일요일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성당 신자들에게도 일일이 전해드렸습니다. 

 

 

 

 

 

 

 

 

 

 

 

 

 

 

평소 각자 일이 바빠 외식을 할 수 없었는데

이틀 간의 보고서 배부 후

기분좋게 외식을 했습니다.

가끔 찾았던 파계사 밑 블루문입니다.

경상여고를 졸업한 둘째도 와인을 마시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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