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대현도서관에 대한 컨설팅 결과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쟁점은 도서관 명칭에 관한 것입니다.
컨설팅 결과
'부족한 가운데 건립되는 공공도서관 시설이 특정 계층 이용시설로 한정되는 데 따르는
주민의 실망과 거부감에 대한 검토가 요망되며,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로서의 도서관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확장하고,
인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명칭을 대현공공도서관 혹은 대현동 도서관으로 하자'는 안입니다.
컨설팅 이전부터 제가 제기한 문제여서 당연하다고 의견을 보탰습니다.
'대현공공도서관'
'대현동 도서관'
'구립 대현도서관'
2014년 상반기에 우리 대현동 주민들의 의견도 전달하겠습니다.
당선작(왼쪽)과 컨설팅안(오른쪽) 비교 그림입니다.
어린이자료실 규모를 조금 더 키우고(50평-54평), 장서도 늘렸습니다.(7,155권-12,000권)
1, 2층을 연결하는 내부계단은 효용성, 안정성 측면에서 없애는 게 좋다고 합니다.
유아열람실만 바닥 난방을 한다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공사비와 난방비 문제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린이 열람실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구수산도서관 사서직원의 제안과
"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예산을 더 들여서라도 전기필름을 이용한 바닥난방 시설을 해야한다"는
저의 제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한 바
"공사비 때문에 안된다고 하니 그렇게 대안을 내놓은 것이다.
어린이 열람실은 바닥난방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라는 의견입니다.
설계변경 과정에 관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2층 데크를 축소해 실면적을 확대하자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3층 데크는 문화교실을 위한 준비실로 변경을 하였네요.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서는 이후 보고를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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