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현공원을 사랑하는모임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4. 1. 20. 10:51

본문

 

 

 

2014. 1. 1. 신화맨션 옥상에서 내려다 본 대현어린이공원 

 

 

2013. 12월 아침 풍경 

 

 

 

[2013. 12. 17.  대현어린이공원 사계]

 

 

 

 

 

 

 

 

2013년 가을 공원청소 풍경

 

 

 

 

11월의 어느날  

우리동네 중국집 대현각 아저씨가 끓여준 오뎅도 먹었어요.

 

12월 아주 추운 날에도

씩씩한 대사모 초딩 회원들은 빠지지 않고 참여했네요.

청소를 마치고 동화나라방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봉사시간 체크!

북구자원봉사센터의 봉사시간을 쌓아가는 재미도 솔솔한가 봅니다.

 

2013. 9. 29.

대사모.   대현공원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의성 대곡사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장천 코스모스 축제도 들르고, 꾸미지 않은 사찰, 대곡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젖어보기도 하고

 

오는 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냥공장에도 들렀습니다.  

 

 

 

 

 

 

 

9월의 아침 

 

 

나무에 거름도 주고 

 

 

 

7월 여름날 공원의 밤풍경 

 

 

[2013. 6. 비오는 날의 아침] 

 

 

[2013. 6. 12. 새 벤치] 

2011년인가요.

여름날 저녁 시끄럽다는 민원이 있었고,

그래서 없앴던 벤치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다들 좋아하시네요.

 

 

[2013. 5. 19. 일요일 아침 대현공원의 민낯] 

 

 

 

 

[2013. 5. 17. 장미가 아름다운 대현공원]

 

 

 

 

 

 

[2013. 3. 22. ]

오늘 3. 22.  못다한 부분을 구청 공원계에서 다 해결습니다.

말뚝도 박고 줄도 쳤지요.

활착(잔디가 지상, 지하에서 옆으로 뻗어가는 시기)이 되는 5월까지는 잘 보호하고,

6월에는 말뚝을 제거할까 합니다.

 

 

 

 

[2013. 3. 17. 대현공원 잔디심기]

좋은 날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요.

구청에서 가져다 준 잔디로 아주(?) 즐겁게 작업을 했습니다.

대현동 유영만 통우회장 님이 주신 금일봉, 대현각 사장님이 만드러 주신 탕수육, 코사마트 사장님이 주신 음료수로

대사모(대현공원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잔치도 벌였습니다.

 

 

 

 

 

 

 

 

 

 

 

 

 

 

 

[2013. 3. 16. 앙증스러운 펜지꽃]

 

동화나라방 영자이모의 작품입니다.

덩치에 어울리지요? 

 

 

 

 

 

[2013. 1. 9. 얼음을 깨는 아이들]

 

1월 6일

눈이 온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녹을 줄을 모릅니다.

대현어린이공원 남쪽 가장자리는 완전히 빙판입니다.

청소보다는 길을 내는 것이 시급한 것 같아

망치와 곡괭이, 삽을 준비했습니다.

얼음을 깨고 모래를 뿌리려고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간신히 공원 입구쪽만 통로를 냈습니다.

나머지는 모래만으로 해결했지요.

 

 

 

 

 

오후에는 대사모(대현어린이공원을 사랑하는 모임) 임시회장 김송수(신암초 6)군과 의논을 했습니다.

운동기구 남쪽 얼음도 깨서 길을 만들자고.

둘이서 시작을 했는데

공원에 놀러 나온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다들 거드네요.

 

지나가는 어른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고놈들 좋은 일 하네. 이-쁘다"

 

 

 

 

 

[2012. 12. 28. 눈오는 대현어린이공원]

 

 

 

 

 

 

 

[2012. 12. 23. 추운 겨울에도 유진이는...]

지난 해 여름부터 시작한 대현어린이공원 청소.

매주 일요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많게는 15명, 적을 때는 5명.

오늘 아침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가장 모범적인 '아버지와 딸'

유진이는 어김없이 아빠와 함께 나왔네요.  

 

 

 

 

 유진이가 참 예쁘지요.

 

 

 

 

 

[2012. 10. 29. 가을공원-대현어린이공원 풍경]

 

 

 

 

 

 

 

 

 

 

[2012. 9. 8. 낙서도 해야지]

9월 2일 대사모는 물장난+미끄럼틀 낙서지우기   작업을 했습니다.

"지우면 뭐하노. 또 낙서할 낀데."

"그래도 깨끗한 면에 낙서를 하면 기분 좋잖아."

 

 

 

 

 

 

[2012. 8. 28.]

 

작년 여름부터 시작한 대현어린이공원 청소.

적게는 칠 팔 명,  많이 나올 때는 십여 명.

동화나라방  가족과 지역 주민들, 학생들입니다.

고등학생이 봉사시간을 주느냐고 묻더니

다음부터는 친구들과 함께 나오겠다고 합니다.

 

30여 분 공원을 청소한 후에 동화나라방에서 티타임을 가집니다.

코사마트 사장님이 오렌지와 물을 가져 오시기도 하지요.

좋은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하고, 사는 얘기도 서로 나눕니다.

 

우리동네 보물인 대현어린이공원.

우리가 잘 가꾸어 갔으면 합니다.

이 모임이 활성화되면 공원에서 주민들을 위한 야외 영화제, 음악회 등도 열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주민들의 이런 자발적인 노력이 있으면 당연히 구청에서는 팍팍 지원하지요(?).

 

 

 

 

 

 

어린이공원 잔디보호에 관한 얘기입니다.

얼마 전에 공원을 이용하시는 젊은 엄마의 민원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잔디보호를 위한 말뚝을 당장 걷어치워라. 관상을 위한 잔디가 아니지 않느냐. 일부 노인들이 아이들에게 욕설을 한다.

잔디에 좀 들어갔다고 '이 놈의 ** 들. 잔디 보호 팻말이 안보이나!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정말 화가난다.

잘못된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결론을 말씀 드릴게요.

 

잔디에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내년 4, 5월 두 달 동안만 절제하시고.

 

  1. 공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잔디에 들어가서 돗자리를 깔고 노셔도 된다.  아이들이 축구만 하지 않는다면 들어가서 놀아도 된다. 질책하지 마시라.'고

 

  2. 다만 현재의 잔디가 지난 겨울을 거치며 너무 많이 훼손된 상태라 잔디의 세력을 조금만 더 키울 때까지는 절제해주십시오.

     그런 차원에서 말뚝을 박아 놓은 것입니다. 특히 내년 4, 5월에는 잔디가 번식하는 시기라

    그 때 만큼은 잔디에 들어가지 않도록 아이들을 지도해 주십시오. 6월 초에 말뚝을 전면적으로 걷어내겠습니다.

 

 

 

 

 

 

[2012. 8. 12. 어느 교회에서 나오셨나요]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어린이공원 청소.

동화나라방 봉사자들과 자녀들이 함께 시작했습니다.

점차 아빠들도 참여하기시작했고요.

 

언젠가

공원에 운동을 나오신 아주머니 두 분이

"어느 교회에서 봉사를 나오셨나요?"

 

아마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을 청소하는게 생소했나 봅니다.

 

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구청에서 청소합니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부터 쌓이는 쓰레기는

월요일 아침까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지요.

아침 30분 정도의 청소로

일요일

대현어린이공원의 하루는 상쾌합니다.

 

 

 유진, 하은, 요한, 송수

 

아빠들은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선서를 했는데. 글쎄요 지킬른지요.

 

 

 

 

 

 

지난 8월 9일에는 잔디에 물도 주었습니다.

대사모(대현동 어린이공원을 사랑하는 모임) 임시 회장인 김송수님(신암초 5)의 주도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즐겁게 물을 주었지요.

오랜 가뭄이어서인지

물을 먹은 잔디위로 흙냄새가 진하게 올라오더군요. 

 

 

 

 

오빠들이 물을 주는 동안

동화나라방의  밤도 익어가네요.

 

 

 

매주 일요일 아침 8시 30분

자녀들과 함께 공원 청소에 함께 해주세요.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인증하는 봉사시간도 줍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