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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자가 많이 컸네요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3. 6. 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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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5. 피마자를 심을까?]

겨울을 난 쌈지공원에 잔잔한 쓰레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봄꽃을 심은 직후라 더욱 보기가 싫더군요.

지나가는 길에 시간이 나서 쓰레기를 담았습니다.

인근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그러고 있는 저를 보더니

호미를 들고 나오시네요.

"피마자를 한 번 심어볼까?" 하시며...

 

 

 

 

 

[2012. 7. 14. 쌈지정원의 진화]

화초류를 주로 심겨져 있던 동네 공터가

미니 정원으로 진화합니다.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정성을 보탰네요.

정은호 간사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아직은  미완성이라는데 기대가 됩니다.

 

배경이 되는 담장에는 벽화를 그릴까요.

 

 

 

 

 

[1신  2011. 11. 19.]

 

  당선 인사를 다니던 6월 어느날

  골목길에서 담소를 나누던 할머니 몇 분을 만났습니다.

  대현2동 주민센터  건너편 작은 공터에 꽃나무를 심었으면 좋겠다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린다고. 구의원이 신경을 좀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우리 북구에는 각 동에 소규모편익사업비라고 있습니다.

  보도블록 교체, 도로가 화분 관리 등  적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동장이 알아서 하는 사업이지요.

  구의원과  협의해 동네일을 하라고 편성한 예산입니다.

  동장님과 의논했더니 바로 땅주인에게 연락을 해보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 분과 전화통화해서 설득을 했습니다.

  큰나무는 나중에 땅을 처분할 때 서로 곤란할 수 있으니 꽃나무 정도로 했으면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꽃배추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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