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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방 총회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2. 11. 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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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11. 6. 저녁에 동화나라방 1주년을 기념해 총회를 가졌습니다.

회칙도 만들었고요. 새 임원단도 선출했습니다.

회장 이경미  부회장 이임순  총무 오정애

이선희 회장, 윤주수 부회장, 이경미 총무님 1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대현동 동화나라방 봉사단 회칙




제 1 조 (명칭)

우리 모임은 ‘대현동 동화나라방 봉사단’이라고 부르며 사무실은 대현어린이공원 내 동화나라방에 둔다.


제 2 조 (목적)

우리 모임은 이웃과의 유대와 자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아이들과 엄마들이 행복한 우리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 3 조 (사업) 

우리 모임은 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음의 사업을 한다.

  1. 대현동화나라방의 운영

  2.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3.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활동과 사업

  4. 그 밖의 우리 모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제 4 조 (회원)

  1. 우리 모임은 우리 모임의 목적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으로 회원과 후원회원으로 구성한다.

  2. 우리 모임의 회원은 누구든지 임원이 될 수 있으며 모임 운영에 대한 모든 결정에 참여할 수 있고,

정해진 회비를 내야 한다.


제 5 조 (임원)

우리 모임은 회장, 부회장, 감사, 총무를 임원으로 하고, 회장, 부회장,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하며 총무는 회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1년으로 한다.


제 6 조 (총회)

우리 모임의 총회는 최고의결기관으로서 매년 회계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가지고 우리 모임의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며

필요에 따라 임시총회를 가진다.


제 7 조 (월례회)

우리 모임은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모임의 운영을 위해 월 1회 월례회를 가진다.


제 8 조 (소모임)

우리 모임은 임원단과 협의를 통해 회원 3인 이상의 소모임을 구성할 수 있다.


제 9 조 (운영위원회) 우리 모임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임원과 소모임 대표를 구성원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요할 때 회장이 소집한다.


제 10 조 (회칙개정)  우리 모임의 회칙은 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과반수의 찬성으로 바꿀 수 있다.


제 11 조 (재정) 우리 모임의 재정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와 그 밖의 수입으로 한다.


제정 2012. 11. 6.




제4조1항에 대한 토론결과

 ① 회원으로 가입은 원하지 않으나 동화나라방에 시간 봉사만 하고자 하는 분,

 ② 직장 등 개인사정으로 동화나라방 봉사는 하지 못하나, 금품을 비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 분

 ③ 금품후원, 행사후원, 목적 수행을 위한 활동에 비정기적으로 참여하나 회원이 되고자하는 분

 위 세 가지의 경우를 두고 토론을 했다. 회비와 의사결정을 위해 정회원의 자격은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래서 ①②의 경우는 후원회원 ③의 경우는 회원으로 하기로 했다.


제8조에 대한 토론결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책사랑 모임, 대사모를 구성원의 의사가 있으면 동화나라방 소모임으로 인정한다. 향후 회원들의 소모임은 임원단과의 협의를 거친 후 소모임으로 인정받는다.


 

 

 

이임순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탁자를 준비했습니다.

 

주간매일 10. 4. 기사입니다.

[도심속 '작은 도서관'] 버스·승강장 도서관

집 가까워 편히 걸어서…책과 친해지기 최고

책읽기 좋은 계절. 도심 한복판에서 아이, 어른이 책 읽는 모습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콘크리트나 벽돌로 지은 큰 도서관도 있지만 공원 한쪽에 있는 숲속 도서관과 낡은 버스를 개조해 만든 버스도서관, 버스승강장에 설치한 간이도서관 등 작고 이색적인 도서관도 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서관도 눈에 띈다.

◆‘동화나라 버스도서관’

대구 북구 대현동 대현공원 한쪽엔 낡았지만 화려하고 재미있게 꾸민 버스 1대가 서 있다. 버스 외벽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삽화가 그려져 있다. 나무 사다리를 타고 버스에 오르면 내부는 더 예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 천장과 유리창은 환한 느낌을 살렸다. 버스 앞쪽 양옆에는 책장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앉은뱅이 책상을 갖다 놓았다. 뒤쪽은 아이들이 뒹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루형태로 개조했다.

‘동화나라 버스도서관’ 제2호다. 2010년 10월 ‘걸리버 여행기’를 캐릭터으로 만든 북구 구암동 함지공원 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버스도서관이다. 27㎡ 규모로 아담하지만 예쁘고 작은 도서관이다. 서가에는 동화, 만화, 교양서적 등 유아, 초교생, 학부모가 읽을 만한 책과 영어 동화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다.

지난달 27일 오후, 도서관엔 초교생 서너 명이 도란도란 책을 읽고 있었다. 책 읽는 자세가 너무나 편하다. 권도협(10) 군은 “이틀에 한 번쯤 도서관을 찾아 동화나 만화를 읽는다”며 “다른 도서관에 비해 집 가까이 있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긴장되지 않고 편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하윤서(9) 양 역시 “놀러나왔다가 들를 수 있고 집보다 편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좋다”며

 “다만 책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보고 싶은 책이 없는 것이 흠이다. 특히 만화책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공원에서 만난 한 주민은 “대형도서관은 장서가 많지만 차를 타고 가야 하고 분위기도 딱딱하지만 버스도서관은 아무 때나 걸어서 편안한 복장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동화나라 버스도서관은 넷째 주 토요일이면 동화책 만들기를 비롯해 종이인형 만들기, 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또 대학생들이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 임지희 과장은 “버스도서관이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들르는 동네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아이와 엄마가 도란도란 책을 읽을 수 있는 놀이터이자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박노익 선임기자 noik@msnet.co.kr


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작성일: 2012년 10월 04일

 

6월 월례회에 잠시 들렀습니다.

 

9월 인가요. HCN 금호방송에서 취재를 나왔고요.

 

 

엄마들이 준비한 역사기행.  멋진 여행이었다고 하는데 사진을 못받았네요.

 

 

 

[12. 6. 16. 동화나라방 풍경]

 

 북구청 도시관리과 공원계 최병원 계장.

대현어린이공원에 특별히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공원조성과 관리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전문가이기도 하지요.

 

한 달 전에 잔디를 보식하더니 며칠 전에는 동화나라방 주변의 돌을 정리하고

잡초도 다 제거하시네요.

담당 직원들의 작업을 꼼꼼이 지적하고 계시네요.

 

며칠 전 대현각 안사장님의 제안을 전달했습니다.

"코사마트 쪽 나무가 무성해지면서 어르신들이 그 아래에 둘러앉아 시간을 보내신다. 벤취를 설치하자"

는 제안인데, 잔디가 있는 공간에 시설은 곤란하고(녹지공간 조성 비율이 있다고 함)

대신 돌로 의자를 만들기로 했었지요.

일단 그날은 정리한 돌을  몇 개 가져다 놓고

다음에 기계가 있을 때 좀 더 큰 돌을 이동해

어르신 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따가운 햇빛에 에어콘도 무용지물이 되던 동화나라방 내부.

천사 한 분의 수고로 아래와 같이 변신했습니다. 

누군지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상품 있음)

 

방충망은 동네 샤시일을 하시는 장사장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동화나라방 봉사단에서 요구한 추락방지봉은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방충망으로 충분히 해결될 듯 합니다.

 

 

 

 

 참 괜찮은 독서대입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아이가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동화나라방 영화제

두번째 행사입니다.

'울지마 톤즈'에 이어

이번에는 에니메이션을 준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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