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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3차 계획대로 12월 착공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2. 10. 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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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행정절차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LH에 확인해보았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 약속대로 12월이면 착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로부터 먼저 시작할 것 같습니다.

11월 말이면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2. 4. 23. 주민공람 시작]

대구광역시 대현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관련 자료가 공개됩니다.

대현동 주민센터, 북구청 건축주택과에 비치되어 있어 누구든지 살펴볼 수 있고 의견도 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자료 요약본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지정 신청서에 담겨 있습니다.

한 달 동안의 주민공람과 관계부서 협의가 끝나면 5월 16일부터 열리는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검토를 합니다.

5월 10일 경(확정되지는 않았음) 주민설명회가 있을 예정이고요.

북구의회 의견 청취 후 북구청은 정비계획변경 신청을 대구시에 하게되고요. 

6월 중에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되고 정비구역이 지정되게 됩니다.

거의 동시적으로 교통영향평가 보고서 작성 및 변경신청, 문화재 조사, 시행자 지정, 관계부서 협의 등이 진행되고

빠른 착공이 될 수 있도록  LH와 북구청이  발빠르게 움직일 계획입니다.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설계변경이 대폭 이루어졌습니다.

아래 그림을 참조하십시오.

  

 

 

 

 

 

 

 

 

 

 

 

 

 

 

 

[4신 2012. 3. 20.]

주거환경개선지구 대현3차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내부 사정으로 착공을 미루어다

작년 11월 말 설계변경(적자폭을 줄이기 위한)을 통해 2012년 말 착공한다는 결정이 났었지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자료를 요청해보았습니다.

우리 구청과 협의를 위한 세부추진일정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이라 참고만 하기로 했습니다.

 

4월 중에 주민 공람 및 설명회가 열릴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세부추진일정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많은 절차와 단계가 있네요.

 

본사 재설계(2012. 1.), 교통영향평가 발주, 문화재 표본조사, 정비계획 용역 업체 선정, 문화재 조사 용역업체 선정, 자료작성 및 검토(정비계획 변경 건의), 주민 공람 및 설명회, 관계부서 협의, 지방의회 의견청취, 정비계획 변경 신청(구청-시청), 지방도시계획위원회심의, 정비구역 지정,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사업시행인가 변경고시, 계약심사, 발주의뢰, 입찰공고, 적격심사, 시굴조사(필요시), 공사착수(2012. 12.)

 

 

 

[3신 2011. 11. 30.]

 

2011. 11. 9. LH와의 회동에서 임시주차장 문제는 공사착공 시기가 결정난 뒤 다시 협의하기로 했었습니다.

11월 LH 본사와 협의를 끝낸 차장과 부장을 다시 만나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동하 의원, 저, 동장, 백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한 자리였지요.

"다행이 본사 결재가 났다. 내년에는 착공하니 협조해달라."는 내용이었고,

"착공이 중요하니 내년에만 착공한다면 굳이 주차장 문제는 거론하지 않겠다.'는

백부위원장의 말에 LH 측에서는 아주 고마워했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2신 2011. 11. 22.]

 

 

지난 9월 29일 시의회 양명모 의원 사무실에서 LH대구경북본부장을  면담했습니다.

수개월 요청에도 불구한 LH의 묵묵부답을 견디다 못해 양명모시의원이 마련한 자리였지요.

 

'LH 내부 사정으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적자를 줄이기 위해 용적률 변경, 편의시설 죽소 등 설계변경을 통해 LH 본사의 결재를 준비하고 있다. 2013년 초에는 착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용이었고요.

 

LH의 사정은 알겠다. 하지만 도로부터 먼저 내자. 대구시에서 예산을 들이겠다. 착공후에 보전을 약속해라.

본부장의 대답은 '어렵다'였습니다.

그러면 "교통소통을 위해 펜스를 3m 정도 물려달라"

'검토해보겠다" 본부장이지만 결정을 못하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러면 이것만은 약속해달라. 착공이 언제 될지 모르니 강남약국 쪽과 대현2동 사무소 쪽 두 군데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어달라. 수년간 동대구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하면 당장 만들어야 한다.

 

"그 건은 약속하겠다. 문화재지표조사가 끝나면 바로 공사를 하겠다."

 

겨우 그 정도가 대구경북 본부장이 결정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만큼 LH의 사정이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나마 성과로 생각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 보고를 했지요.

 

그리고 한 달 뒤 담당과장과 차장이 검토한 결과를 가지고 왔네요.

"현장 여건(아래 사진 참조)과 이중의 공사비용 문제로 펜스 이설은 안된다. 주차장도 강남약국 쪽 1곳만 할 수 있다. 그 곳은 작년부터 상인들의 요구가 있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명분이 있다. 서쪽 끝은 공간도 없고 명분도 없다."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그동안의 동대구 시장과 주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외면하면 안된다. 왜 공간이 없냐고. 웅덩이 하나만 메우면 되는데. 발상을 달리해달라. 새마을금고 옥상에 올라가 구석구석 지목하며 조금만 평탄 작업을 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결국 돈의 문제다. 적자를 보고있는 상황이라 우리도 본사 감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이중 비용이 들어서 안된다"

 

착공 이후에도 공사 기간이 있고,  2000-3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면 많은 사람들이 편해질 수 있는데. 해야한다. 적극적인 검토를 하라고 했지요.

 

11월 9일 부장, 차장 담당 과장과 다시 자리를 했습니다.

이날은 동대구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는 백종현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원장도 참석하게 했습니다.

 

'다음 주 중에 본사 결재를 받으러 간다. 빠르면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결정이 되면 북구청의 행정절차 과정에 두 의원이 힘써달라.'

그러자고 했지요.

착공이 우선이니 주차장 문제는 착공시기가  결정이 되는 다음주에 다시 논의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훌쩍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어제 아침 차장에게 전화를 했더니, '부장이 서울에 가있다. 이번 주에는 분명히 결정을 할거다 '라고 하네요.

어렵긴 어려운 모양입니다.

결국 지연이자 등 적자는 고스란히 분양가에 반영이 되겠지요.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의 결과 국민이 주민이,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왔습니다.

 

어쨌든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13년 초에는 착공이 될 것 같네요.

착공이 되더라도 임시주차장은 필요하겠지요. 공사기간이 있으니까요.

 

2011. 11. 22. 영남일보 

 

 

 

[1신 2011. 7. 2.]

지난 달(2011년 6월)이면 착공해야 할 우리 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자꾸 미루어집니다.

작년에 LH와 약속을 했었다고 합니다. 도로부터 내준다고.

나중에 알고보니 "착공을 하면 도로부터 하겠다"는 내용이더군요.

문제는 착공을 언제하느냐지요. 

올 초부터 북구청 건축주택과에 확인하라고 계속 요구를 했습니다. 

받은 공문을 보니 "계획된 6월은 힘들 것 같고 미루어지는데 그 시기는 모르겠다"는 내용이고요.

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시장 상인회 등 많은 분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이명규 의원, 북구청장에게 요구를 했고,

북구청에서는 서울본사로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여론전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마침 영남일보 이효설 기자가 기사화시키겠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지요.

하반기에도 계속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초에 이런 상황을 예측했기에 해바라기 주유소 앞 좌회전 문제에 더더욱 집중했었습니다.

올 초에 받은 LH의 공문을 근거로 경찰청을 설득했었지요.

 

1차 경찰청 심의위원회에서는 좌회전 허용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이유 중에 하나가 조만간 3지구 도로가 확폭이 되면 해소될 문제라는 것이었지요.

실무를 맡은 교통과 정광수 박사에게 공문을 주며,

심의위원들을 설득하는 근거의 하나로 활용하라고 했었습니다.

좌회전이 허용되어 그나마 다행한 일이 되었습니다.

 

대현3지구 사업, 그 사업에 포함된 도로 확폭사업, 동대구시장 활성화,  협립양산 부지

이 모든 것이 긴밀하게 얽혀 있습니다.

대현동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이 사업들이

큰 갈등 없이 상생하는 길을 찾아가도록

저도 연구하고 이바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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