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동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

공동체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멍석을 깔았던 아나바다장터입니다.

감나무골 나섬의집의 도움으로 기본 비품과 물품을 갖추었고,

대현공원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주관했습니다.

소박한 장터이지만

준비할 일은 많습니다.

홍보물 제작해야지요, 현수막도 만들어야지요.

첫 장터는 공원 주변의 상가 주민들이 도움으로 현수막을 달았고요.

몇 차례 거치며 기증물품 판매액으로  현수막도 걸고, 천막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매 번 대현성당 천막과 탁자를 빌려오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당일에는

탁자 깔아야지요. 창고에 있는 물건 내와야지요.떡뽂이, 오뎅 재료 구입하고 요리할 주방기구 옮겨야지요.

 

직장 일 때문에 필요한 시각에 시간을 내는 남자들이 부족해

몇몇 회원들이 애를 먹었습니다.

지난 해 10월 부터 대여섯 번 열린 것 같습니다.

 

8월 아나바다장터는

우리마을교육나눔팀과 함께 했습니다.

고딩 봉사자들이 일을 거들었고, 

초등학생 아이들도 많이 참여했고요.

참여한 아이들에게 퍼준 콘 아이스크림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2015. 8. 15. 우리마을 직업체험학교]

 

출발! 

1조 경북대 서문에 있는 왕추 찜닭으로

 

 

 

2조는 동주민센터 건너편 안스커피

 

 

야시들로 구성된 3조는 네일아트 

 

 

 

 대현도서관 사서로 

 

경찰은 복현지구대로  

 

 

공무원은 대현동장님에게

   

그리고 북구청으로

 

 

  

영광스럽게 배광식 청장님도 뵐 수 있었고

 

서변동에 있는 목공실에도  

 

 

 

 

  

 

북부소방서

 

 

 

 

 

그리고

경북대 서문에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인

커뮤니티 디자인 회사인 '내 마음에 콩밭'

아울러 사람도서관

이모 삼촌들도 만나고.

 

 

 

   

[2015. 8. 10. 대현동 골목학교]

직업체함학교 staff 모임입니다

 

직업체험학교 오리엔테이션.

대현동 주민센터 회의실과 대현교육문화센터 컴퓨터을 오가며 

4시간 동안 즐겁게 탐색했어요. 짜장면도 맛있었고요. 

대현동장님도 격려의 한 말씀

대현동 교육나눔추진단의 이현승 동그라미분과장과 동주민센터 이주현 주무관께서

정성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라 학부모들의 이해가 부족해 힘이 더 드네요.

수시로 다음과 같은 문자를 드립니다.

 

대현동 우리마을 직업체험학교 관련입니다.

 8월 12일(수), 13일(목) 직업체험, 8월 19일(수) 발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동은 참석 여부와 다음의 정보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참석여부: O, X
2. 아동주민번호(보험가입용)
3. 원하는 체험학습 순위(3순위까지)
  1)8월 12일(수): 경찰, 구급대원, 공무원, 도서관 사서, 한의사
  2)8월 13일(목): 요리사, 네일아트디자이너, 사회적기업가, 바리스타, 실내인테리어 디자이너(가구)
해당 정보가 수합되면 8월 11일(화)에 안내문자를 한 번 더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현동 교육나눔 추진단)

 

 

 

8. 8. 청소년 소셜픽션 행사도 녀왔습니다.  

19동네 160여 명의 청소년들이 마을의 미래를 상상하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우리 마을 초딩들은 북구 청소년회관에 수영을 다녀왔고요

 

 

 

 

[2015. 7. 23.  리틀소시움]

 

부모님들!  아이들 사진 퍼가시면 됩니다.

 

2015. 7. 22.우리마을 환경학교에 신청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리틀소시움에 다녀왔습니다.

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네요.

많은 직업들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2015. 7. 17.]

동그라미분과 회의

 

2015. 6. 25. 통장회의.  설명회

2015. 7. 1. 여성가족부 모니터링 

2015. 7. 2. 원대동 안전순찰대  견학. 자방대원들과 함께

2015. 7. 17. 사람도서관

 

[2015. 7. 6]

TNT뉴스

“학교가기 싫은 아이 모여라”

마을학교에서 창의·인성 키운다

2015.06.17 14:14 입력

김종현 기자 tntnews1@daum.net

  의사가 잘하면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고 교사가 잘하면 사람의 꿈을 살릴 수 있다. 우리 교육은 성적이 나쁜 아이들의 상처받은 꿈을 얼마나 보살피고 있을까. 공부가 아닌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청소년들이 갈 수 있는 학교가 생겼다. 바로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그 것이다.

우리 마을 교육 나눔은 동 주민센터(마을)를 중심으로 마을주민과 학교,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시설 등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마을단위 공동 교육과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방분권운동의 산실인 경북대 서문에서 우리 마을 교육 나눔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대현동 현장을 찾았다. 빈민운동과 청소년운동을 해온 대구시 북구의회 유병철 의원이 이 지역의 사회활동가들과 의기투합해 제대로 된 마을교육에 나섰기 때문에 다른 마을의 교육과 차별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현동 교육나눔 추진협의회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방문이나 축제 한번 하는 형식적인 사업이 아니라 활동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해서 주민의 성숙도를 함께 끌어 올리며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대현동 관내 중학교는 6곳, 고등학교는 3곳이다. 이달 말 주민센터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 뒤 7월부터 학업에 남달리 관심이 없거나 방과 후에 학원을 가지 않는 아이들을 모집해 창의, 인성, 문화, 예술의 소양을 길러줄 계획이다. 이밖에 청소년 쉼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방학야간학교, 우리마을 직업체험학교, 청소년 안전순찰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대안교육 기업 ‘꿈이룸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신창섭 이사장은 올해 37살의 젊은 이사장이다. 자신도 아직 도전과 시련에 힘겨울 나이에 마을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자신을 걸기로 했다. 신 이사장은 “유병철 의원님과 대현동 주민센터 공무원분들, 서문의 주민들이 저희들 보다 더 적극적으로 마을교육에 참여하고 계셔서 대현동이 모범적인 교육나눔 사업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을학교사업은 7-8월에 1학기, 9-10월에 2학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과 학교가 힘을 합쳐 날개 잃은 청소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우리마을 교육사업, 북구 대현동이 큰 거 한방 터뜨려 주길 기대한다.

▲대현동 마을교육 사업이 펼쳐질 아울러 도서관.

 

 

 

 

 

[2015. 6. 13.]

우리 동네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시고 신청해주십시오

6월 27일 환경학교를 시작으로,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초부터 골목학교, 안전순찰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015. 6. 4. 동그라미분과 회의

 

 

 

[2015. 6. 12.]

오늘 오전에 세모분과장 신창현 꿈이룸협동조합 대표랑 같이

우리 대현동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교장선생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복현중, 경진중, 성화중, 성화여고, 경명여중, 경명여고.

대구공고만 남았네요.

"골목학교에 꼭 어울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들은 아실겁니다.

괜찮은 교육프로그램이니 신경써서 안내를 해주십시오."

부탁을 드렸지요.

골목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차 전체회의 때 의논한 내용입니다.

특히 동그라미 분과 프로그램은 동네 주민들이 만들어가야지요.

신암초등학교에서는 내일까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6월 중순부터는 추진협의회 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운영을 시작할까 합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안내

 

 

▐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대구광역시의 주최로 마을 공동체와 학교자원이 상호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에게 창의․인성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을 보호․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돌봄프로그램」, 「문화예술 등 다양한 창의․인성․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역(동네) 내 진로직업체험」, 「마을 주민과 청소년간의 유대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 대현동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소개

1.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청소년 골목학교”

경북대학교 서문 골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이 각자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청소년 진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골목이 하나의 학교가 된다고 해서 “청소년 골목학교”라고 합니다.

 

 

 

- 1학기 교양과목

․ 청소년 인문학 교실(15명) : 진로와 관련하여 기본 소양이 되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 사람 도서관(10명) : 내면의 아픔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교육

․ 교육기간 : 6월 ~ 7월(총 8회/회당 2시간)

- 2학기 전공과목

․ 미술워크숍(9명) : 미술과 관련된 시각 디자인 실무 워크숍

․ 영상워크숍(8명) : 영상제작, 영화제작 등 영상과 관련된 실무 워크숍

․ 독립출판물 워크숍(8명) : 출판기획, 잡지 디자인, 기사 취재 등 출판과 관련된 실무 워크숍

․ 교육기간 : 9월 ~ 10월(총 8회/회당 2시간)

- 모집 대상

․ 모집인원 : 중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명

․ 취약계층 청소년 우선 모집

․ 디자인, 기자, PD, 영화감독 등 출판미디어, 영상미디어 등의 진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2. 청소년 쉼터프로그램 “토요일 방학야간학교”

여름방학 매 주 토요일에 청소년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안정된 쉼터를 제공합니다.

 

- 대상 : 대현동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라도

- 운영기간 : 2015년 여름방학 중 매 주 토요일 오후 7시 – 10시

- 장소 : 대현교육문화센터

(운영기간과 장소는 변동이 가능합니다.)

- 제공 프로그램 : 레크리에이션, 심리검사(MBTI), 웰다이 프로그램 등

-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영화감상이나 달빛축제 참가 등이 추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3. Dreams come true! “우리마을 직업체험학교”

아동들이 희망하는 직업(진로)를 탐색하고, 우리 마을 내의 각종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을주민과 함께 아동들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모집대상 및 인원 : 초등학교 5-6학년 20명(회당 10명)

- 체험기간 : 여름방학 중 2회 / 회당 2시간 이상

- 직업체험 흐름도

1) 직업체험 전, ‘준비시간’을 통하여 본인이 원하는 직업(진로)에 대해 검색 등을 통하여 먼저 찾아볼 수 있게 합니다.

2) 직업체험 실시!!

3) 직업체험 후, ‘발표회’를 통하여 체험 시 느꼈던 점이나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4. 지구를 생각합니다. “우리마을 환경학교”

아동·청소년들이 「우리마을 공원가꾸기」를 통하여 소중한 우리 마을을 가꾸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아나바다 장터」 참여를 통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고, 경제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우리마을 공원가꾸기

- 모집대상 : 대현동 거주 아동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 진행일정 및 장소 : 매 주 일요일 8시, 대현어린이공원

- 모집기간 및 봉사기간 : 언제든지 참여가능

※ 우리마을 공원가꾸기 프로그램 참여 후, 봉사시간확인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2) 아나바다 장터 참여

- 모집대상 : 대현동 거주 아동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 진행일정 및 장소 : 매 월 마지막 주 토요일, 대현로 15길 일대

- 모집기간 및 봉사기간 : 언제든지 참여가능

 

5.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우리마을 체육학교”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즐김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이 깃들도록 합니다.

 

1) 우리마을 축구단

우리 마을을 대표하는 청소년 축구단을 조직, 운영합니다.

- 모집대상 : 중․고등학생 14명

- 운영기간 : 7월 – 10월(진행횟수는 축구단 모집 후 결정)

- 지원내용 : 유니폼 증정, 비정기적으로 대학생 축구팀 및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 진행

2) 우리마을 수영단

더운 여름, 수영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냅시다!

- 모집대상 : 대현동 거주 아동·청소년

- 운영기간 : 7월 – 10월(매 월 1회, 변동가능)

- 장 소 : 북구청소년회관 수영장

- 지원내용 : 수영장 입장료

 

6.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 “청소년 안전순찰대”

지역의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마을 안전순찰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우리 마을 주민들이 안전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 모집대상 : 대현동 거주 고등학생 10명

- 운영기간 : 여름방학 중 2회(야간)

※ 청소년 안전순찰대 프로그램 참여 후, 봉사시간확인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7. 우리 마을의 아이는 내가 지킨다! “대현동 이야기나눔(주민교육)”

아동·청소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 마을이 지향해야 할 부분을 이야기하며, 대현동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대현동이 하나로 뭉쳐 아동·청소년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습니다.

 

- 대상: 대현동 주민 누구나

- 강사 및 장소: 추후 공지

*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 및 문의사항

- 접 수 처: 대현동 주민센터 053)665-3683

- 접수기간: 2015년 5월 18일(월) - 상시

- 접수시간: 위 기간 중 9시 - 18시

 

 

 

 

[2015. 4. 15. 골목학교 설명회]

대현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추진위원회 1차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전체 위원간의 상견례와 3차례 기획회의를 통해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잡고자 소집한 회의입니다. 

대현동주민자치위원장, 대현동장, 신암초등학교장, 복현지구대장, 농협지점장, 대구은행지점장 등 지역의 기관장들과

실무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2015. 4. 9.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선다]

우리  동네의 사회적경제 조직,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시업계획을 잡았습니다.

꿈이룸협동조합, 사람도서관, 마을기업 콩밭 협동조합, 감나무골 작은학교 등

청소년 관련 전문가들이 있어

3차례 기획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구체화시켰습니다.

내실있는 마을학교가 될 것 같습니다.

 

 

 

2015 우리마을 교육나눔 지원사업

대현동 실행계획(안)

  2015. 4. 6.

 

 

 

Ⅰ

개요

 

 

□ 추진배경

○ 대구시에서는 마을자원과 학교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청소년 창의 ∙인성 체험교육 지원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함.

○ 대현동이 우리마을 교육나눔 시범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취지에 부합되는 청소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모(창의, 인성, 문화, 예술, 진로) 분과와 동그라미(돌봄)분과를 운영함.

□ 대현동 교육나눔 추진협의회 조직도

 

전체회의

운영위원회

위원장, 동장, 분과장, 회계책임자, 기획팀장, 간사

동주민센터

기획팀

세모분과 (창의.인성.문화.예술.진로)

동그라미분과 (돌봄)

청소년인문학 교실 사람책 도서관 문화/예술 워크숍 서문축제

토요일저녁 쉼터 프로그램 우리마을 직업체험 우리마을 공원가꾸기 아나바다장터 운영 청소년 안전순찰대운영 함께 목욕하기 스포츠 데이

 

 

□ 기본방향

○ 일회성, 전시성 행사위주의 사업 지양함.

○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의 생활도 행복할 수 있음.

○ 공공시설이나 공공기관을 활용하기보다 마을 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다양한 경제조직을 적극 활용한 진로체험을 진행함.

○ 대현동과 인접해 있는 경북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함.

○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함.

 

Ⅱ

지역의 골목상권과 함께하는 “청소년 골목학교”

 

 

 

1. 사업목적

○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미래에 대하여 올바로 인식 시키며,

    문화와 예술 특기적성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워크숍을 진행하여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

○ 특히, 대현동 경북대학교 서문 골목에 밀집되어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들과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골목이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또 다른 배움의 場을 제공함.

○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토요일 저녁 쉼터 프로그램, 청소년 안전순찰대,

    함께 목욕하기 프로그램, 스포츠 데이 등을 운영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함.

○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이 함께 공원가꾸기,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소속감과 함께 유대감을 형성함.

○ 아동들에게 우리 마을의 각종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원하는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함.

 

2. 사업개요

○ 기 간 : 2015. 4월 ~ 11월(8개월간)

○ 장 소 : 대현동 일대

○ 사업구성도

○ 사업내용

 

분과	세부 프로그램명	주요 내용	시행시기
세모 (창의,인성,예술,문화)	청소년 인문학 교실 (꿈이룸협동조합)	-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모습은? -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 고전 / 시사 / 역사 등을 활용한 사회를 보는 눈 - 사회적 기업가 정신(앙터플레너십) 교육	6월 ～ 12월
	사람책 도서관 (비영리민간 단체 아울러)	- 참여 청소년들과 유사한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책들과의 대화 - 참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 경북대학교 대학생 멘토들과의 연계	6월 ～ 12월
	문화/예술 워크숍 (내 마음은 콩밭 협동조합)	- 디자인 워크숍, 영상제작 워크숍, 잡지제작 워크숍 등 문화 / 예술 특기를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식 위주로 교육하는 워크숍 진행 - 참여자들의 선택에 따라 밴드, 연극 등의 분야도 선택 가능 - 경북대학교 대학생 멘토들과의 연계	7월 ～ 10월
	서문축제	- 매년 서문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서문 골목축제에 워크숍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함께 했던 대학생 멘토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場으로 활용	10월
동그라미 (진로, 돌봄)	밤이면 밤마다 (토요일 저녁 쉼터 프로그램)	- 야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쉴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 - 안정감과 유대의식 함양으로 심리·정서적 지지	7월 ~ 8월
	우리마을 직업체험	- 우리 마을의 각종 직업들을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산격동 소재 리틀소시움 방문	7월 ~ 8월
	우리마을 공원가꾸기	- 우리마을의 공원을 직접 돌보고 가꿈 - 마을에 대한 소중함과 소속감 형성	매 주 일요일
	아나바다 장터 운영	- 아나바다 장터에 아동들이 참여함으로써, 물건과 돈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능동적인 경제생활을 이끌어 낼 수 있게 함	매 월 마지막주 토요일
	청소년 안전순찰대 운영	- 청소년들이 지역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안전순찰을 수행함	7월 ~ 8월
	함께 목욕하기	- 아동들이 매 월 1회 목욕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청결유지와 함께 습관 형성에 도움	매 월 1회
	스포츠 데이	- 우리마을 축구단 조직	7월 ~ 10월

 

 

3. 세부 추진계획

 

분과	프로그램명	세부추진내용	일정	참여 인원	시행횟수 / 시간
세모	청소년 골목학교	- 유관기관과의 협조 - 온-오프라인 홍보 - 대상자 선별 작업 - 사전 미팅 진행	4월 ～ 5월	50명 내외
	청소년 인문학 교실	- 미래사회의 변화 인식 - 사회를 보는 눈 - 사회적기업가 정신 (앙터플래너십 교육)	6월 ～ 9월	15명	10차시 / 20H (차시당 2시간)
	사람도서관	- 오리엔테이션 - 사람책(외부강사) 구독 - 사람책 출판을 목표로 퍼실리테이션 진행 - 개인별 사람책 목차 완성	6월 ～ 9월	15명	10차시 / 20H (차시당 2시간)
	청소년 문화․예술 워크숍	- 디자인 워크숍 - 영상제작 워크숍 - 잡지제작 워크숍 - 기타 문화․예술 워크숍	6월 ～ 9월	25명	각 분야별 8차시 / 16H (차시당 2시간)
	서문 골목축제	- 축제 기획 및 운영 동참 - 각 분야별 부스 운영 - 기획된 행사 진행	10월 예정	40명	기획 및 준비(8H) / 축제 진행(4H)
동그 라미	밤이면 밤마다	- 온-오프라인 홍보(중·고등학생) - 각종 프로그램 진행(레크리에이션, 달빛축제 참여, 심리검사, 수다방, 웰다이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영화감상 등)	7월 ~ 8월	미정 (약 10명)	8회/ 3시간
	우리마을 직업체험	- 온·오프라인 홍보 - 참여아동 및 마을주민(요리사, 의사, 소방관 등) 선정 - 아동선정 이후 해당 직업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준비 프로그램 및 체험 후 발표 프로그램 진행	7월 ~ 8월	약 20명	2회 / 2시간 이상 (준비프로그램, 체험, 발표 포함)
	우리마을 공원가꾸기	- 대사모 회원 아동을 중심으로 우리마을 공원가꾸기 진행	매 주 일요일	약 10명	다수/1시간 이상
	아나바다 장터 운영	-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나바다 장터를 함께 운영함	매 월 마지막주 토요일	약 10명	8회/ 3시간
	청소년 안전순찰대 운영	- 온·오프라인 홍보+추천 - 방학 중 자율방범대와 함께 저녁 순찰	7월 ~ 8월	10명 이내	2회/ 1시간 이상
	함께 목욕하기	- 아동 선정(지역 교육 및 행정기관 협조)	매 월 1회	약 8명	5회/ 1시간 이상
	스포츠 데이	- 온·오프라인 홍보+추천 - 우리마을 축구단 조직 및 연습 - 경북대 축구동아리 센토, 지역 조기축구회와   함께 시합 매칭	7월 ~ 10월	약 12명	4회/ 2시간 이상

 

 

○ 세부사업 추진 일정

 

구 분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사업 추진 구체화 및 역할 분담					방학
홍보물 제작 및 참여자 모집
청소년 인문학 교실
사람 도서관
청소년 문화․예술 워크숍
서문 골목 축제
밤이면 밤마다
우리마을 직업체험
우리마을 공원가꾸기
아나바다 장터 운영
청소년 안전순찰대
함께 목욕하기
스포츠 데이
사업성과 분석 및 결과물 정리

 

 

 

4. 기대효과

○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1회성 체험으로 머물지 않고, 지역의 의미 있는 자원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줌.

○ 대학생들과 청소년들 사이에 인간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하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주고,

    대학생들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됨.

○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하여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더욱 확장할 수 있음.

○ 인문학, 인적 네트워크, 문화 • 예술 특기를 활용한 실무 워크숍 등

    평상시 접하기 힘든 높은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아 점점 벌어지는 교육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줌.

○ 각종 돌봄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함. 또한 마을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함.

○ 진로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아동들에게

    구체적으로 꿈과 진로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2015. 3. 15.]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선다

이상적인 말이지요.

각박한 우리 사회의 현실에서는 더더구나....

산업화와 신자유주의 흐름 속에서

마을이 공동체성을 상실한 지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되돌리기에는 한국사회가 너무 황폐화된 것이 아닌지...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소비주의 사회를 거슬러 공동체를 살고 있고, 또 그가치를 모색하면서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미산 공동체 마을, 대구의 안심마을공동체...

 

워크숍. 대구문화예술회관  2015. 3. 12.

교육청에서 시작한 이 노력이  

마을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년 간 대구교육청에서 시범마을을 선정해 운영한 일입니다.

올 해부터는 대구시가 추진하네요.

우리 북구에서는 대현동과 산격2동, 관음동이 신청해 선정되었습니다.

위원으로 위촉된 분들과 함께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산격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무원들이 의욕적이어서 잘 하실거라 생각이 되고요.

대현동도

동장이 의지가 있으시고, 교육나눔 사업의 경험이 많은 동네라 모범적으로 할 것 같네요.

감나무골작은학교, 꿈이룸협동조합, 사람도서관, 마을기업 콩밭, 신암초등학교 등 청소년 교육 사업과 관련된 모임이 있고요.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대사모(대현공원을 사랑하는 모임)와

동네 순찰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장 등 관변단체도 있습니다.

이들이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지원하는 기관장들(복현지구대, 새마을금고, 농협 지점, 대구은행 지점)도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