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인사를 다니던 6월 어느날 골목길에서 담소를 나누던 할머니 몇 분을 만났습니다.
대현2동 건너편 작은 공터에 꽃나무를 심었으면 좋겠다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린다고. 구의원이 신경을 좀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우리 북구에는 각 동에 소규모편익사업비라고 있습니다. 보도블록 교체, 도로가 화분 관리 등 적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동장이 알아서 하는 사업이지요. 구의원과 협의해 동네일을 하라고 편성한 예산입니다.
동장님과 의논했더니 바로 땅주인에게 연락을 해보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 분과 전화통화를 한 번 해서 설득을 했습니다. 큰나무는 나중에 땅을 처분할 때 서로 곤란할 수 있으니 꽃나무 정도로 했으면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꽃배추로 결정되었습니다.
전봇대 도로가 오늘(11. 18.)에야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0) | 2010.11.18 |
---|---|
경대 후문 진입을 위한 좌회전 공식허용 (0) | 2010.11.18 |
대현2동 새청사 (0) | 2010.11.10 |
경로당 청와대관람 (0) | 2010.11.10 |
우리동네 우람한 가로수 (0) | 2010.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