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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예쁜 청년들입니다.
바쁜 직장생활, 힘든 학교생활 중에 짬을 내고, 돈을 내어
지역 아이들을 위한 멋진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산격3동 주민들은 국수 한그릇 봉사로 정성을 보탰네요.
산격성당 신부님은 기꺼이 주방을 빌려주셨고요.
선한 마음들과 그향기들이 우리 동네 곳곳에 널리 널리 퍼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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