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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산업토탈비지니스센터 건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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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 17.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가 있었습니다.

2006년 3공단 지역을 안경산업 특구로 지정한 후 매입한 노원동 3가 20-12번지의 부지를 포함

아래 사진의 건물과 토지를 마저 사들여, 국비 신청을 하고 내년(2013년) 4월 경에는 200억 규모의 사업으로 착공하겠으니

국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40억으로 부지를 매입했으니(당시 25억 매입. 현재 시가 40억)) 구비 10억 정도만 더 투자하면

국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일단 의결하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매입할 건물(아래 사진)도 만만치 않네요.

2. 27. 본회의에서도 통과되었습니다.

 

이 날 5분 발언 형식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이동수 의원이 문제 제기를 하였습니다.

 

안경산업 특구의 거리조성 사업에 투입된 22억 예산은 전시 낭비성 예산의 전형이다. 안경모형탑과 가로등 만든 것이 다다.

안경업체에 대한 세제, 금융, 기술 등의 지원은 없고, 근무조건 개선에 투입된 예산도 없다 

전국 안경업체 465개 중 271개 즉 67% 업체가 3공단에 있으나. 3공단 전체 공장 수를 비교해보면 3.9%  종업원수 5.16%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매출액, 고용창출인원 등 경제파급효과가 미미하다.

경쟁력도 없다. 고급은 이탈리아, 저가 제품은 베트남 등으로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

샌터를 짓는다할 지라도 89%를 차지하고 있는 10명 이하의 영세업체이다. 입주할 수 있겠나?

작년 해외개척단의 수주 실적은 1억 5000만원.  경비가 1`억1000만원 들었다. 너무 빈약하지 않는가.

안경축제에 6000만원 예산이 들어간다. 안경학과 관련 대구과학대에 1억원씩 들어간다.

안경산업토탈비지니스센터 건립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일리가 있는 얘기입니다.  국비는 우리 세금아닌가요. 좀 더 치밀한 계획 속에 중요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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