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 사는 김평강(고2) 학생의 제안입니다.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수립 절차에 청소년의 참여 또는 의견 수렴을 보장하는 조치를 시행하여야 한다."
에 근거해 우리 북구에서도 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입니다.
충남 예산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에 친구가 활동을 해서 자신도 알게 되었는데
북구의회 유병철 의원과 함께 위원회 구성과 운영 문제를 함께 하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이틀 전에 의회 제 사무실에서 만나
다음 두 가지 정도 합의를 했습니다.
우선 관련 자료를 모으자. 평강씨 나름대로 인터넷과 친구를 통해 운영사례를 수집하고, 나는 나대로 각 지자체의 사례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과도 논의를 하겠다. 모은 자료는 일단 북구의원 유병철 주민자문회의 카페에 올려 공유하자.
둘째, 사람을 모으자. 공식화되면 각 학교와 청소년 단체로 공문을 보내 구성원을 모으겠지만, 의욕을 가진 청소년 스스로가 초기 준비단계에서 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의미가 있다. 함께 고민할 친구들을 찾아라. 3명이 되면 대구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준비모임 카페를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자.
고등학교 2학년인데 대견하지요.
덕분에 저도 그런 위원회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요.
관련된 내용을 아시는 자문위원님들도 동참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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