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동에는 세군데 상습침수구역이 있네요

 지난 8. 7.(토) 찍은 사진입니다. 산격초등학교 정문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건너편 원룸 쪽 하수구와 실로암 피아노 앞 하수구에서 역류하는 물, 그리고 도로를 가로질러 내려오는 물이 보람세탁소 쪽으로 모이더군요. 지난 해 구청에서 하수도 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근원적으로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실로암 앞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하는 원인을 찾아 우선적으로 조치를 하고, 도로 중앙의 하수구(맨 아래 사진) 주변의 아스팔트를 손질해 내려오는 물을 흡수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대도시장 입구와 이곳, 그리고 박병원 뒷골목.

이 세군데가 상습침수구역이네요. 구청에서도 잘 알고 있다고 하는데 해결책이 없는지요.

내일도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온다는데 걱정입니다.

 

당장 공사를 하지 못하니

넘어오는 물을 막는데 필요한 모래주머니를 요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