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란채 입구 차선 조정

 

옛 대현2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뜨란채 아파트로 올라가는 도로는 3차선입니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좌회전 차선을 위해 올라가는 길은 2차선, 내려오는 길은 1차선이지요.

문제는 내려오는 1차선 도로의 주차 차량 때문에 내려오는 차들이 중앙선을 넘어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곡선 구간이기때문에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입니다.

그렇다고 주차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모자라기 빼문이지요.

 

대안은 중앙선을 오른쪽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3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만들어도 소통에는 별 지장이 없다는 것이지요.

 

지난 3월, 이런 내용을 교통과에 전달하고 차선조정을 요청했습니다.

교통과에서도 인정을 하고 경찰청에 요청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대현동의 교통관련 민원이 너무 많으므로

시기를 늦추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러자고 했지요.

해바라기 주유소 앞 죄회전, 경대교 앞 신천동로의 차선 조정, 대현 육교 밑 차선 조정, 이편한 앞 도로의 차선 조정, 대현1동 일방통행 건 등이 밀려있어 경찰청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했던 것이지요.

 

다행히 다음주(8월 초)에 차선 조정 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이제 우리 동네 교통관련 민원은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단 한가지 남았지요. 강남약국까지의 도로 확폭 공사입니다.

이것은 LH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해야할 공사라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즉 3차 지구 착공과 동시에 도로부터 낸다는 방침이 서있지만

LH가 자신들도 착공을 언제 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북구청장이 LH 본사에 공문으로 요청해도, 시의원이 요청을 해도

"모른다'는 답변뿐입니다.

답답합니다.

착공 전이라도 도로 확폭 사업을 하라고

우리가 시위를 벌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