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고민 1

안산의 좋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광주 북구 문화동의 사례를 보고나니 욕심은 나네요.

결과가 아니라 작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그 과정에 의미가 있기에

조급하게 예산을 들여 해주는 식의 마을 사업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면서

천천히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냥 동네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대현동의 한 골목. 원룸이 들어서고 뒷 골목이 방치되어 있네요. 미니 정원으로 만들면...

경대 동문 북쪽편 복현동. 북구청에서 조성한 주차장인데 보수를 해야할듯

 

 

산격동 대동초등학교 담벼락입니다. 주차 공간이이 없어 문제입니다만

혹시 주민들이 뜻을 모으고 관에서 지원을 해서 미니정원을 만들면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산격시장공영주차장 입구입니다.

지난 봄비에 하수구 맨홀이 넘쳐 악취가 진동했다네요.

오른쪽에서 왼쪽(사람이 서 있는 곳)으로 하수가 흘러가는데 왼쪽이 높다고 합니다.

대동초등학교 앞 도로에 우오수 분리 사업(도로 중앙에 하수배관을 신설할 계획)을 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이 사업이 내년에 시행할 수도 있어 당장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흘러나온 오물이 바닥에 가득차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