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오랜만에 동네를 돌았습니다.
'신록'이 실감나네요.
제가 사는 대현1동 신화아파트 옆 대현 어린이공원입니다.
담벼락 밑으로 예쁜 꽃이 만개했네요. 무슨 나무이지요?
5월의 장미라고 하나요.
경대 기숙사 쪽으로 가는 길 옆에 오동나무가 허락없이 자라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사이로 오동나무가 올라옵니다. 작년에 잘랐는데 그 줄기에서 다시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 생명력에 감탄! 집주인의 걱정에도 공감.
집에 올라오니 보름전에 뿌려놓은 상추가 드디어 고개를 내밉니다.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농작물을 키워본 적이 없습니다.
농촌에서 자란 아내의 지도로 흙과 퇴비를 섞어 치마상추 씨앗을 뿌렸는데 싹이 보이지를 않아요.
포기하려는 순간! 싹을 틔우네요. 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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