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말이지요.
각박한 우리 사회의 현실에서는 더더구나....
산업화와 신자유주의 흐름 속에서
마을이 공동체성을 상실한 지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되돌리기에는 한국사회가 너무 황폐화된 것이 아닌지...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소비주의 사회를 거슬러 공동체를 살고 있고, 또 그가치를 모색하면서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미산 공동체 마을, 대구의 안심마을공동체...
워크숍. 대구문화예술회관 2015. 3. 12.
교육청에서 시작한 이 노력이
마을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년 간 대구교육청에서 시범마을을 선정해 운영한 일입니다.
올 해부터는 대구시가 추진하네요.
우리 북구에서는 대현동과 산격2동, 관음동이 신청해 선정되었습니다.
위원으로 위촉된 분들과 함께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산격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무원들이 의욕적이어서 잘 하실거라 생각이 되고요.
대현동도
동장이 의지가 있으시고, 교육나눔 사업의 경험이 많은 동네라 모범적으로 할 것 같네요.
감나무골작은학교, 꿈이룸협동조합, 사람도서관, 마을기업 콩밭, 신암초등학교 등 청소년 교육 사업과 관련된 모임이 있고요.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대사모(대현공원을 사랑하는 모임)와
동네 순찰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장 등 관변단체도 있습니다.
이들이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지원하는 기관장들(복현지구대, 새마을금고, 농협 지점, 대구은행 지점)도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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