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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예산위원 공개추첨

공동체마을 만들기/함께하는 의정활동

by 뽈삼촌 2015. 3. 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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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첫 실험입니다.

주민자치역량 수준과 지자체장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참여예산제입니다.

풀뿌리지역공동체 운동을 하는 시민단체들의 관심과 역량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일단 시작합니다.

참여예산연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하고 운영체제를 개선해 갈 것입니다.

일단 하반기 조례개정을 통해 지역회의를 복구시키려 합니다.

 

 

 

 

 

 

지역의 대표성은 주민자치위원회 추천 몫으로 1명이 있기때문에 무작위 추첨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주민들로 시작하자는 생각입니다. 또한 동별 나눠먹기 식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민자치위원회 추천 위원은 동네에 돌아가서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제안사업을 받고, 동별 회의를 통해 동네의 사업을 선정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지요.

지역회의는 없지만

동 추천 위원이 열심히 품을 팔아동별 자원봉사모임(비공식적이긴 하지만)을 구성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 단체 회의 뿐만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아이디어도 모으고

잘 정리해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도 가지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스티커 주민투표도 시도해보면 좋겠지요.

 

 

 

시행초기인지라 소규모 편익사업 중심의 민원성 제안사업이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도시국 소관의 일이 대부분일 것이고요.

그래서 올 해는 분과위원회 구성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 사업 성격별로 도시건설, 주민생활, 행정자치 분과위원회로 구성한다고 조례에 되어있습니다만-

하지만 50명 가까이 한꺼번에 회의 한다는 것  또한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 동별 제안사업 설명 이후 추첨으로 사업을 선정한다는 예산계의 계획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원들 간의 토론과 협의, 조율 과정도

과정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데....

몇 개의 팀으로 나누어 취지를 살려보려고 합니다.

행정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의 소통은 이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성숙되어 가야하는 것이지요

 

 

 

 

 

 

 

 금호방송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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