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리틀소시움'을 견학했습니다.
[경안일보 2014. 12. 22.]
어린이들에게 사회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이 지방에서는 최초로 19일 대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운영사 ㈜캥거루리퍼블릭은 주관사인 공교육 대표브랜드 EBS와 손을 잡고 준비한 국내 어린이 적성탐구 맞춤형 체험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의 개장을 했다. 대구 엑스코 지하 1층에서 개장하는 ‘EBS 리틀소시움’은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EBS 리틀소시움은 현실세계의 도시를 축소해 담아낸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사회’를 표방했기에 테마파크 내 도시 속 상점, 거리, 자동차를 어린이 맞춤형 스케일(2/3 size)로 재구성하고, 경제활동과 직업을 통해 어린이의 도시를 구현했다. 약 7,000㎡의 면적의 도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EBS가 공동 개발한 미래유망직종을 비롯해 국제표준산업분류(ISIC)에 따라 개발한 6개 직업군, 60여개의 다양한 직업 시설로 이뤄져 있어 현실적인 체험과 미래지향적인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다. 아이들은 경찰이나 의사, 소방관, 은행원 등 공공 서비스 분야는 물론 EBS 방송기자와 같은 교육미디어 분야, 패션모델과 사진작가 등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교통운수분야, 산업연구분야, 소매식음서비스분야 등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직업사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또 ‘리나’라는 가상 화폐를 지급받아 테마파크 내 은행에 저금하거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다. 아이들의 작은 사회 ‘EBS 리틀소시움’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캥거루리퍼블릭 측은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직업체험 테마파크의 새 지평을 열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개발 및 운영 전반에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콘텐츠 노하우가 반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존의 직업체험 공간과는 차별화 된 콘텐츠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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