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동 내마을 가꾸기

8월 3일 아침 7시 30분

복현 오거리에서 출발했습니다.

산격시장을 지나 삼거리까지 쓰레기도 줍고 잡초도 뽑고 ...

 

일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순간

새끼고양이의 안타까운 사고 현장도 목격했지요.

(아래 사진 중 그 순간 놀라는 표정이 있습니다)

 

대현동에 살다보니 산격3동의 동네 일을 접하기가 쉽지않네요.

 

눈이 오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동네에 나가봅니다만

이경종 방재단장님과 단원 몇 몇 분만을 뵐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바르게살기협의회, 방재단 단원 등 평소 뵙지못하는 분들과

함께

동네 일을 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회의나 회식 자리보다

작은 일이지만 마을의 공익을 위한 일들을 만들고

함께 땀을 흘리고 싶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노곡동도 걱정되고

대도시장 입구와 박병원 뒷 골목의 침수도 걱정됩니다.

 

다행히 우오수 분리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그 사업에 하수관거 확장 사업을 포함시켜 공사를 하기로 올 상반기에 확정했습니다.

 

7월 중 착공 계획이었으나 

늦어지고 있습니다만 8월 중에는 시작할 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비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