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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 좌회전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1. 6.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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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주유소앞 좌회전 신호에 비보호좌회전 표지가 붙어 있어 참 편리했습니다.

경대교에서 이곳까지 신호등이 3개 있어 차량이 흐름에 따라  쉽게 좌회전할 수 있었는데

5일 정도 지났나요.

갑자기 비호보 좌회전 표지가 없어졌습니다.

 

궁금했었는데 6. 21.자 영남일보에 관련 기사가 났네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비보호 좌회전’제도가 오히려 교통사고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이란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녹색) 신호일 때 맞은 편에서 직진중인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 방식이다. 비보호 좌회전 시행 구간에서는 통행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운전자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 운행시간이 줄어드는 등의 이점이 있다.

그런데 초보운전자들의 이해부족으로 사고가 많이 난다는 것이지요.

 

해바라기 주유소 앞은 지난 4월 경찰청 심의에서 좌회전 신호로 심의의결된 사항입니다.

그런데 비보호 좌회전 신호 표지판까지 걸려 있어 적극 행정의 좋은 사례로 생각했었습니다.

 

좌회전 신호와  비보호 좌회전은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인가요. 경찰청도 헷갈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 교통과 전문위원과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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