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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골 소식지

공동체마을 만들기/동네이야기2

by 뽈삼촌 2016. 3. 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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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이 되는 다빈이가 작은학교에 온 지 2년.

생활지도사 선생님이

"다빈이, 너 요즘 정말 이뻐졌다."고 칭찬했더니

"**이모 덕분이예요."라고 바로 대답이 나오더랍니다.


아!  아이들이 이렇게 변해가는구나.

둘째의 스트레스를 온 몸으로 표현하던 아이가,

매사를 삐딱하게 바라보던 아이가,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비틀어대던 아이가,


제 자신을 다시 보게된 계기가

작은학교 이모들의 관심과 칭찬이었습니다.

자기존중감을 가지게 된 거지요.


졸업시킨 고1 아이들이 심심하면

작은학교에 놀러옵니다.

그래서 작은학교 이모삼촌들은 행복합니다.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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